서평
소셜 웹 사용설명서
마루날
2011. 8. 2. 07:30
마루날의 雜學辭典|잡학사전에도 함께 포스팅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최근 몇 년간의 관심사는 1)소셜, 2) 모바일, 3) 클라우드 입니다. 그래서 관련된 책을 찾아서 지속적으로 읽고 있습니다.
2010/07/19 - 미래를 지배하는 식스 픽셀
2010/04/27 - 집단지성이란 무엇인가
2010/04/05 - 링크의 경제학 vs. 소셜노믹스 vs. 제4의 불
2010/02/02 - 허드, 시장을 움직이는 거대한 힘
2009/07/07 - 그라운드스웰 - 먼 곳에서 시작된 파도의 이야기
2009/03/16 - 판데노믹스
2008/06/19 - 우리는 마이크로소사이어티로 간다
2007/06/11 - 위키노믹스
2010/04/27 - 집단지성이란 무엇인가
2010/04/05 - 링크의 경제학 vs. 소셜노믹스 vs. 제4의 불
2010/02/02 - 허드, 시장을 움직이는 거대한 힘
2009/07/07 - 그라운드스웰 - 먼 곳에서 시작된 파도의 이야기
2009/03/16 - 판데노믹스
2008/06/19 - 우리는 마이크로소사이어티로 간다
2007/06/11 - 위키노믹스
이번에는 TNM 파트너이신 깜냥님의 <소셜 웹 사용설명서>를 읽었습니다. 꺔냥님이 책을 보내주신지는 몇 주 지났는데, 이제서야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 |
소셜 웹 사용설명서 - ![]() 윤상진 지음/21세기북스(북이십일) |
이 책은 웹 2.0부터 시작해서 소셜 웹의 배경부터 시작해서 소셜 웹이 가져오는 변화 그리고 소셜 웹을 통해서 가능해진 소셜 웹 경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나가고 마지막으로 소셜 웹의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소셜 웹에 대해서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 소셜 웹은 기존에 알고 지내던 인맥을 관리하고 새로운 사람과의 관계를 만들어나가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뿐만 아니라 콘텐츠, 지식, 정보를 만들어내고 공유하고 확산함으로써 또다시 새로운 사람과 관계를 형성해나가는 형태로 라이프 스타일을 변화시키고 있기 때문 " (본문 p191)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여러 책을 읽고 자료를 접하다 보니 목차에 비해서 내용이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만, 340페이지에 달하는 만큼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소셜미디어와 소셜 네트워크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에게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책입니다.
(본문에서 개인적으로 공감이 가는 부분은 요약해 보았습니다.)
- 사람은 상호작용하는 사회적 동물이다.
- 웹 3.0은 소셜한 시멘틱 웹의 구현(이용자 사이의 관계에 의해 형성되는 소셜한 가치와 데이터의 조직적인(유기적인) 연동을 통해 제공되는 시멘틱 웹의 가치가 결합되는 것)이다.
- 소셜 웹 서비스는 매개체(북마크, 사진, 뉴스 등) 소셜 네트워크를 만들어주는 것이다.
- 소셜하게 소통하기 위해서는 소통할 수 있는 매개체가 필요하다.
- 블로그가 소셜미디어로 주목 받는 것은 체계화되어 있지 않고 구조화되어 있지 않아서 대접을 받지 못하는 블로거의 '경험'이라는 유용한 정보 때문이다.
- 콘텐츠의 유통 및 확산에 소셜 네트워크가 중요한 이유는 입소문과 같은 상호작용으로 퍼져나가기 때문이다.
- 소셜 웹이 만든 창조형 소비자
또 하나 이 책을 통해서 알게된 개인 정보와 관심사를 통해 소셜 네트워크를 만드는 twine 서비스는 evri(www.evri.com)에 올해 3월에 인수가 되었는데요. 개인적으로 많은 관심을 갖고 지켜볼 서비스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