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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조직이나 관리자의 관점에서 출발하지는 않는다. 우리는 이 책을 읽는 독자 한 사람 한 사람과 함께 출발한다. 나의 강점은 무엇인가? 침착하게 찾아보게 만들어주는 책12월 1일, 서평의 `그룹핑'에 대하여 초기 스타트업을 제안하고 실행 했던 블로거들이 모였던 "서평 전문 팀블로그" 북스타일이 1주년을 맞게 됩니다. 무엇보다 경영 및 처세술 관련 서적으로 주를 이루었던 북스타일에서 좀더 다양한 장르를 아우를수 없었다는 것이 아쉽지만 앞으로 다가올 1년 동안에는 발전된 모습으로 준비될 것입니다.
새우깡소년이 11월 가을을 맞이하고, 12월 북스타일 1주년을 기념하는 서평으로 갤럽의 자아발견 프로젝트인 "스트렝스 파인더"를 만든 마커스 버킹엄과 도널드 클리프턴의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 혁명(Now, Discover Your Strengths)"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갤럽에서 개발한 "StrenthsFinder(스트렝스파인더)"를 통해서 자신의 강점 요소를 찾아 결과를 토대로 조직에서, 그리고 그룹에서 조직의 관리자와 그 강점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객관적이며 주관적인 도서중의 도서라 생각됩니다.
자기 발견 프로그램인 StrengthsFinder의 이용방법은 도서 구입후 열어보면 그 안에 주어진 별도의 ID를 통해서 온라인 설문을 시작, 35분간 소요의 설문을 마치면 자신의 강점 요소 5가지를 얻게 됩니다. 그 강점 요소를 토대로 책 안의 "4장, 강점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에서 직접 눈으로 강점에 대한 해석을 받아보면 자신이 인지했던 강점과 모르고 있던 강점에 대해서 알수 있습니다.
또한 그 강점 설명에 대한 실질적인 강점의 인용글도 참조할 수 있습니다.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 혁명"은 아래의 구성으로 짜여져 있습니다.
1부 강점을 활용하는 성공적인 삶
1장 자신 있는 삶
2장 강점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2부 자신만의 강점을 찾아라
3장 스트렝스파인더
4장 34가지 강점
3부 기업에서 강점을 활용하는 방법
5장 스트렝스파인더에 대한 질문 사항
6장 강점에 따라 직원을 관리하는 방법
7장 강점을 기반으로 한 조직 구축
이 책은 어찌보면 개인을 위한 책이기보다 조직, 구성원간의 이해 관계를 더욱 단단히 하고 구성원의 숨겨진 능력을 업그레이드 하여 조직내 일의 효율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도구로써의 활용이 가능한 책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개인의 5대 강점을 인식하여 현재 주어진 일이 그 강점과 어울리지 않을 경우 불러오게될 업무의 비효율적 부분을 개선하고 또한 다양한 문제점들을 미리 대처할 수 있는 방어책을 인지 할 수 있는 "보험"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새우깡소년의 5대 강점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복구자/관계자/책임/신중함/적응성
기존에 인지, 생각하고 있던 책임과 신중함에 덧붙여 복구자, 관계자, 적응성에 대한 결과는 개인적으로도 지나치고 있던 요소 였습니다. 이 부분을 본격적으로 육성하고 조직내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이에 대한 부분을 계속 인지하고 자극하는 것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스트렝스파인더는 긍정 심리학(건강하고 성공적인 인생이란 무엇인가 하는 관점에서 심리학에 접근하는 사고의 구조 또는 패러다임)의 일반적인 모델을 기초로 하고 있다. 그것은 개인적 동기(노력), 대인관계 기술(인간관계), 자기표현(영형), 학습방법(사고)을 포착한다. p.334
스트렝스파인더의 응시방법은 오직 1번, 하지만 자신의 5대 강점에는 정답이란 없습니다. 갤럽의 180개 항목, 35분간의 항목 응답시간안에 소화하느냐에 따라 자신의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 혁명은 우리들이 평소 모르고 있던 단점보다는 강점을, 강점보다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가이드를 일깨워 주는 도구일 뿐입니다. 그 이후의 도구를 활용하는 방법과 미래는 자신이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북스타일에서 그동안 소개해드렸던 많은 서적들은 가이드만 정해드렸을뿐 어떻게 하라고는 말하지는 않았습니다. 모두가 "자신의 뜻", "의지"가 가장 필요한 요소 일 것입니다.
반드시 스트렝스파인더를 통해서 자신의 모습에 대한 피드백을 받으십시오. 그리고 5대 강점 이상의 강점을 찾아내고 그중의 가장 강력한 첫번째 강점을 더욱 키워보셨으면 합니다. 요즘처럼 모든 것이 힘겨운 상황, 실패에 대한 두려움, 약점에 대한 두려움 보다는 스트렝스파인더가 일깨워주는 "강인하고 믿을 수 있는 자신에 대한 리더로써의 강점"을 부각할 수 있는 2008년 하반기, 2009년을 맞는 준비된 `북스타일 독자'가 되셨으면 합니다.
본 도서를 선물로 준 사랑하는 한 사람, 그녀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많은 이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게 된것에 고마움을 표합니다.
마지막으로 북스타일의 1주년을 축하하며, 그동안 많은 사랑을 주신 900여명의 RSS 구독자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북스타일의 블로거 새우깡소년(박충효)를 비롯한 많은 블로거는 더 좋은 서평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2008년 11월, 북스타일 블로거 & 톡투맨(Talk2Man)의 새우깡소년 박충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