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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독특한 여행책들 - 여행시즌이 왔단 말이지

날씨가 푹푹찌죠. 요시즌이 되면 일간지등은 바캉스 특집을 하곤하는데요. 
매년 비슷비슷하죠. 꼬까는 이런걸 이렇게 표현합니다. '퇴폐적이군!'


꼬까의 독특한 여행책들입니다.(순위는 큰의미는 없습니다)

1위 - 무엇을 먹는가를 보라
여러나라를 돌아다니면서 각나라 사람들이 무얼먹는지를 집요하게 파헤친책이 있다. 
헝그리 플래닛 - 10점
피터 멘젤 외 지음, 홍은택 외 옮김/윌북
사람들에게 무얼먹는지 모든 식료품들을 꺼내보라고 한다. 그리곤 1주일치 식단을 짜보라고 하고 제일 좋아하는 음식을 물어본다. 아이슬란드편을 보니 제일 좋아하는 음식에 아주 인상적인 대답이 나와있었다. 

북극곰 1.5kg(사냥한것)
북극곰 1.5kg(사냥한것)
북극곰 1.5kg(사냥한것)
북극곰 1.5kg(사냥한것)

내가 다녀온 나라를 집중해서봤다. 그 책에서 나온 음식들을 정작 먹어보지 않았었다. 그냥 관광객으로만 있다온거다. 진짜를 놓쳤다 



2위 - 유럽배낭 왜 고생스러워야 하는가?
유럽여행은 비싸다. 항공료는 그렇다치고 20일짜리 유레일패스 50만원이상한다. 게다가 결정적으로 유럽은 물가가 비싸다. 가장 싸게 유럽을 다녀오면서도 마음껏 다니고 싶은 대로 다닐수 있는 방법이 바로 자동차로 여행하는것이다.

굴러라 유럽! - 10점
박범진 외 지음/소울키친
자동차로 여행하면서도 싸게 여행할 수 있다는 근거는 뭘까? 바로 식사비와 숙박비가 대폭절약된다는 거다. 유럽은 캠핑장이 아주 잘 되어 있다. 그 수도 매우 많다. 예약은 않해도 되고 뜨거운 물이 나오는 샤워장은 기본이고 전기도 쓸수 있다. 
자동차를 타고 다니다가 세우고 싶은데 차를 세우란 말이다. 

3위 - 붉은 여행자 동맹
고수 배낭여행객들은 어디를 다닐까? 알고 싶지 않은가?
여행생활자 - 10점
유성용 지음/갤리온
이책에는 여기가 어디고 어떻게 갈수 있는등의 실질적인 정보는 없다. 그냥 감상만 있다. 
이양반은 삶자체가 여행인데 최근에는 전국다방기행을 하고 있다. 지난 겨울부터 하던데 아마 지금은 끝났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