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낭만적 밥벌이 낭만적 밥벌이 조한웅 지음 / 마음산책 락 음악에 미쳐있던 고딩시절, 야간 자율학습을 땡땡이 치고 '신화라인' 이라는 음악다방에서 커피를 홀짝이던 그때, 내 꿈은 작은 콘서트 홀 혹은 음악카페를 갖는 것이었다. 0으로 시작하는 학점을 맞고선 쫓기듯 떠밀린 군대, 활자에 대한 그리움으로 신문 한켠에서 오려낸 신춘문예를 읽던 그때의 내 꿈은 소설가가 되는것. 그리고 또 어떤 꿈을 가졌었을까.. '철 들었다' 가 '꿈을 잊고 산다'와 이음 동의어라는걸 알고 난 지금, 이제 철은 좀 그만 들자. "고마 해라 마이 뭇다 아이가~" 꿈을 이루는 것보다 준비하는 과정이 행복하다고 깨달은 후 가진 또 다른 꿈 때문이다. 바로 열 개의 직업을 갖는 것! ..(중략).. 중요한 것은 키키봉은 늘 꿈을 꾸며 살 수 있다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