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전망을 기대하는 언론고시생과 한국의 모든 기자들에게 권하는 참고서
하루가 다르게 수많은 이슈를 내뿜는 대한민국, 그리고 대한민국의 언론사 기자들은 그야말로 일들의 풍요속에 미디어 소재들을 생산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속에서 정작 진솔한 상품을 얻고자 하는 소비자인 국민들은 100% 순수한 결과물을 얻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북스타일의 필진이하, 수많은 블로거들은 하루가 다르게 다양한 이야기를 포스팅과 댓글, 트랙백으로 공유하며 새로움을 추구합니다. 어쩌면 기사들의 보도 자료보다 더욱 신선한 소재로 기자들을 자극하는 경우도 보곤 합니다. 주객이 전도된 상황이 우리들의 웹(web) 세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이 아닐까 되짚어 보게 됩니다.
바로 웹 2.0 시대가 안겨다준 생산자와 소비자의 주객전도가 이런 것이 아닐까요?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소비자가 직접 만들어내고 반대로 생산자는 그것을 응용해서 다른 제품을 만드려 노력하는 주객전도가 세상이 웹 2.0의 씨앗을 받은 곳에서 확산되고 있는 것입니다.
미디어 2.0, 블로거들사이에서 "링블로그"로 유명한 "그만"님의 미디어 세계 경험담과 1인 블로거로써의 개인적인 관찰로 나오게 된 "미디어를 꼬집는 리포트"라 정의내리고 싶습니다.
아마도 이책을 누군가에게 권하라도 한다면, 언론고시를 준비하는 분들과 미디어 1.0과 2.0 세계에서 분주하게 일하는 언론사 기자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 책이 주는 센세이션과 자극은 일반 언론 관련 책들보다 더 강력하고 진보된 지침서이기에 가능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도 현재의 직장을 갖기전에 H자동차의 부품업체인 M사의 대학생 통신원으로 1년간 활동하면서 기자에 대한 부푼 꿈을 가진적이 있었습니다. 1년의 인턴은 그야말로 짧디 짧은 길지만은 않은 경험이었지만, 웹을 통해서, 미디어의 냄새를 풍기려는 기업체의 조직내에서 "대학생 기자"로써의 할일은 너무나도 제한적이었습니다. 기업이 원하는 기사를 쏟아내야 하며, 억지로 웹과 소통해야 하는 의무를 짋어지고 있었기에 이력서에 한줄넣기 위해 억지로 활동해야 했던 점이 잔혹한 미디어 2.0을 준비하는 일련의 과정이었습니다.
미디어 2.0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도 어찌보면 위의 경험담이 그대로 전달된 에세이가 아닐까 합니다. 단편적이고 일률적인 기사 가이드라인 속에서 기자의 권위를 앞세워 기사를 써야 하는 그들과 외부와 소통하고 싶지만 그렇게 될 수 없는 세계에서 혼란스러워 하는 기자들의 눈을 대변했던 이야기가 아닐런지요?
웹 2.0이 흘러오면서 우리들은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블로그를 통해서 자신의 관철된 생각을 전파하고 공유하고 온라인에서 못다한 이야기를 오프라인에서 채워가는 모습들이 새롭게 익숙해져 가고 있는 듯 합니다. 어떻게 보면 모뎀통신세대때의 오프라인 "정모"때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014XX" 통신세대의 모습이 그대로 웹 2.0세대로의 모습으로 옮겨져 오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속에서는 정부의 통제가 뒤따랐고, 논쟁할 수 있는 것들이 다양해졌다는 두가지 모습이 새롭게 추가된 것일수도 있겠습니다.
대한민국 기자들은 무식했다? 라는 포털 댓글의 한 문장이 생각납니다. 사전 배경지식없이 옮겨적기에 바빠서 전문용어마저 무시해버리고 기사를 써내려간 한 꼭지의 기사에 수많은 포털 사용자들이 댓글로 "그 기자는 XXX"등등의 퍼부어버리는 모습을 보면서 이렇게 생각하게 됩니다. "대한민국의 기자들은 왜 그렇게 저널리즘에 빠져 공부하지 않는가?"라는 생각을 합니다.
저널리즘 스쿨의 대한민국 언론사는 기자들에게 무엇을 바라고 있는 것일까요? 이것은 즉 블로그 저널리즘과 소통, 개방이 일상화된 신세계 미디어 언론 "웹(web)"의 성곽안에서 당연하게 생각할 과제이고 전문가 집단이 많아지는 현재의 흐름에서 다시 한번 되새겨 보아야 할 과제이기도 합니다.
블로그는 1인 (미디어) 지식 공간이라 합니다. 이에 대한 정의는 모든이가 색다르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부족한 지식을 채워나가는 미디어 2.0 시대의 우리는 무엇을 깨닫고 배워나가는지 생각해보아야 할 문제입니다. 기자는 기자의 본분을 200% 이상 내뿜어야 할 것이며, 블로거는 자신의 영역을 확고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포스팅을 다듬어야 하는 것이 "미디어 2.0" 시대를 포용하는 우리들의 자세가 아닐런지요.
일련의 정보에 대해 복습하고, "무엇을-어떻게-왜" 써내려가야 하는지에 대한 "1인 블로거"로써의 깨달음을 잠시 배워갈 수 있었던 "배움"이 가득한 "미디어 2.0" 이었습니다.
*참조. 웹 2.0 시대의 생산자와 소비자의 흐름에 대하여 정보의 블로그가 왜 중요한지를 공부하고자 한다면 책의 "1장"과 "3장"을 필독하시길 바라며, 블로그가 주는 미디어의 중요성을 얻고자 한다면 "4장"을 집중해서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이는 개인적인 소견이므로 독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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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르게 수많은 이슈를 내뿜는 대한민국, 그리고 대한민국의 언론사 기자들은 그야말로 일들의 풍요속에 미디어 소재들을 생산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속에서 정작 진솔한 상품을 얻고자 하는 소비자인 국민들은 100% 순수한 결과물을 얻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북스타일의 필진이하, 수많은 블로거들은 하루가 다르게 다양한 이야기를 포스팅과 댓글, 트랙백으로 공유하며 새로움을 추구합니다. 어쩌면 기사들의 보도 자료보다 더욱 신선한 소재로 기자들을 자극하는 경우도 보곤 합니다. 주객이 전도된 상황이 우리들의 웹(web) 세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이 아닐까 되짚어 보게 됩니다.
바로 웹 2.0 시대가 안겨다준 생산자와 소비자의 주객전도가 이런 것이 아닐까요?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소비자가 직접 만들어내고 반대로 생산자는 그것을 응용해서 다른 제품을 만드려 노력하는 주객전도가 세상이 웹 2.0의 씨앗을 받은 곳에서 확산되고 있는 것입니다.
미디어 2.0, 블로거들사이에서 "링블로그"로 유명한 "그만"님의 미디어 세계 경험담과 1인 블로거로써의 개인적인 관찰로 나오게 된 "미디어를 꼬집는 리포트"라 정의내리고 싶습니다.
아마도 이책을 누군가에게 권하라도 한다면, 언론고시를 준비하는 분들과 미디어 1.0과 2.0 세계에서 분주하게 일하는 언론사 기자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 책이 주는 센세이션과 자극은 일반 언론 관련 책들보다 더 강력하고 진보된 지침서이기에 가능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도 현재의 직장을 갖기전에 H자동차의 부품업체인 M사의 대학생 통신원으로 1년간 활동하면서 기자에 대한 부푼 꿈을 가진적이 있었습니다. 1년의 인턴은 그야말로 짧디 짧은 길지만은 않은 경험이었지만, 웹을 통해서, 미디어의 냄새를 풍기려는 기업체의 조직내에서 "대학생 기자"로써의 할일은 너무나도 제한적이었습니다. 기업이 원하는 기사를 쏟아내야 하며, 억지로 웹과 소통해야 하는 의무를 짋어지고 있었기에 이력서에 한줄넣기 위해 억지로 활동해야 했던 점이 잔혹한 미디어 2.0을 준비하는 일련의 과정이었습니다.
미디어 2.0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도 어찌보면 위의 경험담이 그대로 전달된 에세이가 아닐까 합니다. 단편적이고 일률적인 기사 가이드라인 속에서 기자의 권위를 앞세워 기사를 써야 하는 그들과 외부와 소통하고 싶지만 그렇게 될 수 없는 세계에서 혼란스러워 하는 기자들의 눈을 대변했던 이야기가 아닐런지요?
웹 2.0이 흘러오면서 우리들은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블로그를 통해서 자신의 관철된 생각을 전파하고 공유하고 온라인에서 못다한 이야기를 오프라인에서 채워가는 모습들이 새롭게 익숙해져 가고 있는 듯 합니다. 어떻게 보면 모뎀통신세대때의 오프라인 "정모"때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014XX" 통신세대의 모습이 그대로 웹 2.0세대로의 모습으로 옮겨져 오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속에서는 정부의 통제가 뒤따랐고, 논쟁할 수 있는 것들이 다양해졌다는 두가지 모습이 새롭게 추가된 것일수도 있겠습니다.
대한민국 기자들은 무식했다? 라는 포털 댓글의 한 문장이 생각납니다. 사전 배경지식없이 옮겨적기에 바빠서 전문용어마저 무시해버리고 기사를 써내려간 한 꼭지의 기사에 수많은 포털 사용자들이 댓글로 "그 기자는 XXX"등등의 퍼부어버리는 모습을 보면서 이렇게 생각하게 됩니다. "대한민국의 기자들은 왜 그렇게 저널리즘에 빠져 공부하지 않는가?"라는 생각을 합니다.
저널리즘 스쿨의 대한민국 언론사는 기자들에게 무엇을 바라고 있는 것일까요? 이것은 즉 블로그 저널리즘과 소통, 개방이 일상화된 신세계 미디어 언론 "웹(web)"의 성곽안에서 당연하게 생각할 과제이고 전문가 집단이 많아지는 현재의 흐름에서 다시 한번 되새겨 보아야 할 과제이기도 합니다.
왜 기자가 되려하는지? 기자가 되어서 어떤 장르의 기사에서 전문가가 되려하는지를 되물어 보고 싶은 것이 현 블로그 저널리즘에 대처하는 이들에게 던져보고 싶은 질문 입니다. 또한 블로거가 되려하지 않고 "왜 블로거 기자"가 되려하는지를 묻고 싶습니다.
핵심은 저널리즘 스쿨을 통해 언론인이 되는 것이 어떤 의미인가, 저널리즘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는 것이다. 나중에 기자로 활동할 때, 왜 저 기사가 아니라 이 기사를 다뤄야 하는가 등을 판단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다.
-테드 글래서, 미국 스탠포드대 교수-
블로그는 1인 (미디어) 지식 공간이라 합니다. 이에 대한 정의는 모든이가 색다르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부족한 지식을 채워나가는 미디어 2.0 시대의 우리는 무엇을 깨닫고 배워나가는지 생각해보아야 할 문제입니다. 기자는 기자의 본분을 200% 이상 내뿜어야 할 것이며, 블로거는 자신의 영역을 확고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포스팅을 다듬어야 하는 것이 "미디어 2.0" 시대를 포용하는 우리들의 자세가 아닐런지요.
일련의 정보에 대해 복습하고, "무엇을-어떻게-왜" 써내려가야 하는지에 대한 "1인 블로거"로써의 깨달음을 잠시 배워갈 수 있었던 "배움"이 가득한 "미디어 2.0" 이었습니다.
*참조. 웹 2.0 시대의 생산자와 소비자의 흐름에 대하여 정보의 블로그가 왜 중요한지를 공부하고자 한다면 책의 "1장"과 "3장"을 필독하시길 바라며, 블로그가 주는 미디어의 중요성을 얻고자 한다면 "4장"을 집중해서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이는 개인적인 소견이므로 독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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