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도서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혜로운 삶을 위한 지침서 ‘명작에게 길을 묻다’ 교양도서를 접하기 두려워했던 Geeks나, 교양있는 아이로 키우기 위한 부모에게 추천 너무 각박하게 살아온 것일까? 경영, 경제도서나 기술문서들을 주로 읽어온 내가 ‘교양도서’를 접하기란 쉽지 않았다. 아니 기회가 없었다기 보다는 필요성을 못 느꼈었다고 하는 것이 맞겠다. 이 책은 항상 책을 곁에 두고 읽기 좋아하는 여자친구를 고향으로 데려다 주면서 운전을 해주던 친구와 내가 졸리고 무료할까봐 소리를 내어 읽어주면서 접하게 되었다. KBS 1FM의 아침방송 ‘출발 FM과 함께’의 한 코너였던 ‘명작에게 길을 묻다’의 송정림 작가와 그의 아들 유재형군이 함께 만들어낸 이 책은 나이를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추천을 할 수 있을 만큼 소화하기 어려운 명작들을 쉽게 풀어내는 힘이 있고, 그 안에서 따듯함까지 느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