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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언니

2009년 먹는 언니가 읽은 책들 2009년 생각보다 많은 책을 못 읽어서 가슴 아파하고 있습니다. 2010년은 좀 더 읽자고 결심을 해봅니다만 그게 참... 책 읽고 글쓰기만해도 학교 다닐 수 있고 생활할 수 있다면 정말 원더풀일텐데 그런 원더풀한 세상은 오지 않겠죠? 저같이 동시동작 절대 못하는 애는 공부와 돈벌기를 병행하는게 참 어설프네요. 일단 책들은 제법 샀습니다만 그 중 1/3은 못 읽은 것 같네요. 남은 2009년동안 최대한 읽어내야겠습니다. 아래는 제가 2009년에 읽은 책들입니다. 제 관심사가 소셜미디어, 브랜딩, 컨텐츠, 마케팅, 스몰비즈니스 쪽이다보니 책들도 자연스럽게 그쪽으로 많이 읽었네요. 스토리 노믹스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수잔 기넬리우스 (미래의창, 2009년) 상세보기 첫 문장에 반하게 하라 카테고리 자.. 더보기
먹는 언니, 북스타일에 신고합니다! 어려서부터 책을 좋아했어요. 엄마 친구네 가면 아이들과 놀기보다는 그 집의 새로운 책 보기에 정신이 없었지요. 명절이면 가는 친척집에서도 전 오빠들 방에 처박혀 소년중앙이나 보물섬 등을 보는 게 더 좋았답니다. 어렸을 때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은 ‘플란다스의 개’라는 만화책인데 엉엉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전 읽으라는 ‘명작’이나 ‘고전’들과는 별로 친하지 않았어요. 중학교 1학년 때는 이규형씨의 에 푹 빠졌었지요. 지금보면 애들이 읽을만한 소설은 아닌데... ^^;; 또 중학교 때 인기 많았던 이은집 선생님의 시리즈도 엄청 좋아했었어요. 지금도 다 가지고 있어요. 그 때 책값은 2,500원이었는데... 그리고 류도 많이 읽었어요. 크면서는 마케팅 쪽으로 기울더라구요. 세스 고딘 아저씨의 책들도 좋.. 더보기
링크의 경제학, 링크는 힘이 쎄다 링크의 경제학 - 웹2.0시대의 새로운 영향세력들, 그들은 어떻게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가 폴 길린 지음, 최규형 옮김, 세이하쿠 감수 2009-01-05 수많은 기업들이 이제는 블로그, 팟캐스트, 비디오블로그 등 소셜 미디어를 통해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그들의 작은 움직임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이 책은 소셜 미디어의 영향력과 특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마케팅·PR 등 비즈니스 전반에 걸친 변화를 통찰함으로써 마케터들이 이에 동참하기 위해 알아야 할 전략을 제시한다. 웹2.0은 참여, 공유가 대표 키워드로 나서고 있는데 그보다 더 중요한 건 '링크'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기사 참여한다는 것과 공유한다는 말 자체에 이미 링크라는 의미가 스며들어있을 수 있겠네요. 처음에는 왜 책 제목이 일까... 라는 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