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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촐라체 - 존재의 나팔소리 산과 사람에 대한 깊은 관심과 사랑 촐라체 박범신 지음 2008-03-05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연재되며 누적 방문자수 100만 명을 돌파한 화제의 소설 가 단행본으로 출간된다. 목숨을 걸고 험난한 등정에 나선 두 형제를 주인공으로 한 이 소설은, '홀로 치열하게 살아가는 삶, 그 뜨거움에 대한 목마름'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처음에 박범신 작가님이 온라인에서 소설을 연재한다고 해서, 촐라체를 ‘졸라체’로 읽었었다. ‘졸라체’라고 해서 인터넷에서 많이 사용하는 말이나 인터넷에 관련된 소설을 쓰시나 보다 생각했었다. 개인적으로 책을 많이 보려고 하지만, 소설은 거의 보지 않고, 더구나 인터넷에 연재되는 식객이나 바둑삼국지 같은 만화는 북 마크해놓고 열심히 봐도 인터넷에서 연재되는 소설은 나에게 생경했.. 더보기
책배틀 : 야구감독 vs. 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내가 좋아하는 스포츠는 야구이다. 나에게 야구는 단지 스포츠라고만 하기에는 뭐랄까 조금은 아쉬운 그 무언가이다. 국민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감히 팬이라고 할 수 있고, 일년에 몇 번씩 돈을 주고 직접 구경하는 스포츠이다.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박민규 지음 2003-08-12 . 야구는 국민학교 때(나는 초등학교보다 국민학교라는 말이 더 익숙하다) 정구공(테니스 공을 정구공이라고 불렀다)을 가지고 동네 친구들과 모여서 시도 때도 없이 하던 운동이었다. 그리고, 군사정권의 3S 정책과 관계없이 파란색 바탕에 하얀색 한자로 적힌 삼성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유니폼에 홀딱 반해서 응원하기 시작한 삼성 라이온즈의 25년째 팬이다. 이 책은 이승엽 선수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달성했던 56호 아시아 한 시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