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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ink

더 링크(the Link) - 브랜드와 소비자, 결국엔 이어질 연결고리 하나 광고인이라면 필히 읽어보는 "데이비드 오길비"의 을 읽어보면 그 어떤 "화려한 수식어"가 담긴 광고에 대한 이야기도, 광고에 대한 화려한 뒷 이야기들이 없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 책을 무심코 넘기기에는 오길비가 전해주는 메세지가 무한 합니다. 왜? 광고인들과 일반 소비자들 사이에는 차이(Gap)가 있다고 느끼는 것일까요? 아무리 멋진 메세지를 던진다고 해도, 결국 그 메세지를 받는 소비자들은 광고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고, 메세지를 겉으로 내걸고 나오는 브랜드는 그 시간만큼 힘겨운 투쟁을 하게 됩니다. 오길비도 을 통해 `내가 광고를 하고, 소비자들과 커뮤니케이션 하려는 목적이 무엇인가?' 를 명백하게 밝히고, 자신 이후의 광고 세대들에게 분명한 목적을 전해주려 .. 더보기
기업을 운영한다면 'The Link'에 주목하라. 당신의 상품, 서비스가 고객에게 외면을 당하는 이유는 어쩌면 그들은 그들과 당신이 아무런 Link가 없다고 생각히 때문일지도 모른다. 더 링크 The Link - 이근상 지음/웅진윙스 웅진윙스의 책을 두번째로 읽는 건데 웅진윙스 나름대로의 출판철학이 있는지 몰라도 이번 책 역시 무척이나 재미있게 읽고 있다. 서점에 지나가다가 웅진윙스 책이 놓여 있다면 일단 사서 보고 싶을 정도로. 책의 저자는 미시간주립대에서 광고학 석사학위를 받은 뒤 KORAD의 기획본부장을 거쳐 WELLCOM의 부사장을 역임한 광고 전문가로서 2004년부터 KS+Partners를 창립하여 좋은 광고 캠페인을 만드는 좋은 광고회사의 경영자를 꿈꾸고 있다.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결론은 다음과 같다 The Link = CBR ( Cons.. 더보기
소비자는 브랜드를 완성하는 크리에이터 이 책 참 재미있게 봤다. 저자의 재미있는 발상도 좋았다. 현대의 브랜드는 소비자들을 통해 완성되는 이미지이기 때문에 소비자는 결국 크리에이터라는 이야기다. 더 링크 The Link - 이근상 지음/웅진윙스 이 책을 읽으면서 브랜드는 식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브랜드는 자신을 완성시켜줄 크리에이티브(소비자)를 유혹한다. 유혹? 하여간 소비자들이 선택할만한 무언가를 가지고 "나 여기 있어요~"를 외친다. 그래서 이런 그림이 생각났다. 식물은 꽃을 피워 곤충들을 유혹하듯 브랜드는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더듬이처럼 쭉 내 뻗고 그걸 선택한 소비자는 제 발로 걸어가 브랜드와 일심동체가 된다. 그리고 열매를 맺는다. 위장술로 유인하여 소비자를 잡아먹는 게 아닌 가장 이쁜 모습으로 소비자들을 초대하는 것이 맞겠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