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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나도 빵을 만들 수 있다! '똑똑한 여우들의 영양만점 홈베이킹'

남친 or 여친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 ★★★★☆


[국내도서] 똑똑한 여우들의 영양만점 홈베이킹 
이지혜 (지은이) | 경향미디어 | 2009년 3월 

누구나 한번쯤은 집에서 직접 빵을 만들어 보고싶다 라는 생각을 해봤을 것이다. 

하지만 오븐도 없고 마땅히 배울 곳이 없어서 발을 동동 구르고 있었다면 '슬픈하품' 이라는 닉네임으로 홈베이킹과 관련된 네이버 파워블로거로 선정된 이지혜님의 블로그가 책으로 나왔으니 이 책을 통해서 도움을 받는 것이 좋을 것이다.


(슬픈하품님의 블로그다 캡춰화면에서 보이는 저 빵들 참 맛나보이지 않나?)

책이 홈베이킹이다 보니 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기오븐용 레시피로 잘 구성되어 있고, 빵을 만드는 과정을 사진으로 잘 찍어 놓아서 현재 내가 따라한 과정이 잘 되었는지 안 되었는지도 알 수 있어서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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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랭 완성!


책에 있는 사진의 경우 퀄리티도 훨씬 좋고 설명또한 블로그보다 상세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좀 더 보기 편한 것 같다. 

레이는 벌써 여자친구에게 빵을 만들어줄 기대를 하면서 오븐을 알아보는 중이다.

지마켓에 가서 '전기오븐'을 쳤더니 아래와 같이 추천 상품이 나온다.

8만원대에서 50만원대까지 다양한 전기오븐



대략적인 가격을 알아보니 8만원 부터 200만원에 달하는 다양한 미니오븐이 있다.
8만원이면 오랜 친구와 술한잔 나누는 값도 되지 않는 가격이 아닌가 싶다. 

올 여름 슬푼하품님의 노하우를 전수 받아 좀 더 자상한 남친, 여성스러운 여친, 그리고 요리 잘하는 아내, 남편로 업그레이드 되보는 것은 어떨까?

( 곧 레이가 이 책을 보고 빵을 만드는 과정을 포스팅할까 하니 
                                                                                   기대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