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의 배후가 궁금하다면! <끌리고 쏠리고 들끓다 Here Comes Everybody> 회사가 강제로 읽힌 책인데도, 독후감을 쓰고싶을 만큼 훌륭하다. 이게 얼마나 좋았단 의미인진 스스로도 모르겠네ㅋ 하여간 당분간은 일에 관련된 책은 가까이 하고 싶지 않았거든. 예고도 없이 받아들다보니 대체 어떤 장르인지 저자는 어떤 사람인지 뭘 말하려는 책인지 전혀 모른채였다. (내가 직접 책을 고를때도 남의 서평을 여러개 읽어보거나 별점에 꽂히거나 하진 않지만) 이렇게 완전네버전혀 모른채 무작정 뛰어드는 경우가 두세번은 있었는데 이런식으로 책을 시작하는 마음도 매번 꽤 설레고 흥미로웠다. 처럼, 이 책도 제목만으론 도무지 짐작이 안되는 책이라, 조금씩 느낌이 오는데까지 오래걸렸다;; (번역판 제목을 참 잘 지은것 같다) 소제목이 아주 짧게짧게 돼있는데, 그 단락단락이 재미있지만 전체적으론 뭔 소릴 하려.. 더보기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3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