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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사랑, 끝내 지켜주지 못한 그녀의 이야기. 그리고 남자 남자의 부드러움 시모네타 그레지오 지음, 백선희 옮김 2008-06-13 작가의 첫 소설로 출간 당시 프랑스 문예지 「리르(Lire)」의 ‘올해 최고의 책’ 20권에 선정된 책. 자신의 욕망에 당당했던 한 여인을 통해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재발견해내는 이야기다. 주인공은 여든일곱 살의 포스카와 서른을 갓 넘긴 콩스탕스. 그들의 세대를 초월하는 우정과 솔직한 사랑 이야기가 남프랑스에서 망통을 거쳐 이탈리아의 베네치아에 이르는 아름다운 지중해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부제: 모든 이야기가 허구일지라도, 우리들은 사랑을 말하고 결국 남자와 여자에 불과하다. 시모네타 그레지오(Simonetta Greggio), 이탈리아 출신이자 프랑스에서 거주하며 기자로 활동. 결국 그녀만의 첫 소설이 태어나고 프랑스 문예지 "리.. 더보기
카페 문화의 보다 나은 쾌락을 위한 진솔한 역사이야기 카페를 사랑한 그들 - 파리, 카페 그리고 에스프리 크리스토프 르페뷔르 지음, 강주헌 옮김 2008-01-20 그림과 사진, 문학작품을 통해 카페에 얽힌 프랑스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한 책. 카페를 사랑했던 예술가와 부르주아, 서민, 농부의 흔적을 살피고, 또 여덟 개의 키워드로 카페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2002년 국내에 란 제목으로 출간된 바 있다. 카페에서 마시는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기기 위해 한번쯤은 봐둬야 할 여유로움이다?! 카페에 대한 재미난 역사를 즐겨보세요. 카페문화가 어느덧 다른나라의 이야기가 아닌 대한민국, 자연스럽게 카페를 즐기는 이들의 모습은 자연스럽게 느껴집니다.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배낭여행을 다녀왔던 경험을 비춰볼때 이렇게 까지 한국의 카페 문화가 급작스럽게 퍼져가는 것은 .. 더보기
이정도면 됐지? 유럽의 맛을 찾아 떠난 민희, 그리고 치즈 민희, 치즈에 빠져 유럽을 누비다 - 파리 뒷골목 치즈 가게에서 스위스 산골 농장까지 이민희 지음 2007-06-20 그저 치즈가 좋으니 치즈를 많이 먹는 유럽으로 가서 치즈 가게를 찾아다니며 구경해야지 하는 단순한 바람에서가 아니라, 치즈에 대해 더 많은 것을 경험하여 그에 대한 책을 쓰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시작한 여행의 풍광을 담았다. 한줄평: 누구나 떠나는 여행, 즐거움을 쫓기보다는 맛과 문화를 찾기 위해 지도를 펼쳤다 배낭을 메고, 유럽의 유레일 패스를 가슴에 안고, 수십 시간 이상의 비행기와 기차, 버스를 타고 많은 이들은 7~8월에 대한민국의 머나먼 서쪽으로 떠납니다. 바로 유럽이지요. 오랜만의 서평을 남기는 저마저 유럽에 대한 동경이상의, 여행 후유증을 가장 크게 안겨준 유럽은 많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