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키의 책은 간만입니다. 한동안 폭 빠져 읽다가 요즘은 문학과는 좀 거리가 있는 책들만 옴팡지게 보고 있었지요.
태어나서 책이라는 것을 처음 쓰고 있는데 생각보다 체력이 요구되더라구요. 이 체력은 몸집과는 상관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근력? 지구력? 하여간 그런 것들이 중요한 것 같아요. 그런 과정에서 눈에 뜨인 것이 바로 하루키의 <하루키 일상의 여백 - 마라톤, 고양이 그리고 여행과 책 읽기>입니다.
하루키처럼 마라톤은 못해도 매일 걷기라도 꾸준히해야 늙어서도 글을 쓸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하루키의 일상이 보고 싶어진거죠.
근데 출판된지 10년이 지난 책이네요. 근데 왜 이 책을 다시 홍보하고 있었던 걸까요? 인터넷 서점에서 홍보하지 않았다면 제 눈이 뜨이기가 힘들었을텐데 말이죠. 어쨌든.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난 것이 '스노우캣'의 작가와 비슷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둘 다 고양이를 좋아하고 주변의 상황에 대해 꼼꼼한 관찰력이 뛰어난 것 같습니다.
글을 쓰는 것은 쉽지 않더군요. 하루키처럼 장편소설을 쓰려면 장난이 아닐 것이고 조정래님처럼 10권짜리 책을 쓰려면 더더더더더더 장난이 아닐겁니다. 새삼 그 분들의 위대해보입니다. 그리고 제 자신이 부끄러워집니다.
저도 계속 글을 쓰면서 살고 싶은데... 기초체력을 보강해야겠어요.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있다잖아요. 10년 전의 글이지만 여전히 재미있습니다. 에세이라서 술술 넘어가기도 하구요.
태어나서 책이라는 것을 처음 쓰고 있는데 생각보다 체력이 요구되더라구요. 이 체력은 몸집과는 상관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근력? 지구력? 하여간 그런 것들이 중요한 것 같아요. 그런 과정에서 눈에 뜨인 것이 바로 하루키의 <하루키 일상의 여백 - 마라톤, 고양이 그리고 여행과 책 읽기>입니다.
하루키처럼 마라톤은 못해도 매일 걷기라도 꾸준히해야 늙어서도 글을 쓸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하루키의 일상이 보고 싶어진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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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출판된지 10년이 지난 책이네요. 근데 왜 이 책을 다시 홍보하고 있었던 걸까요? 인터넷 서점에서 홍보하지 않았다면 제 눈이 뜨이기가 힘들었을텐데 말이죠. 어쨌든.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난 것이 '스노우캣'의 작가와 비슷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둘 다 고양이를 좋아하고 주변의 상황에 대해 꼼꼼한 관찰력이 뛰어난 것 같습니다.
글을 쓰는 것은 쉽지 않더군요. 하루키처럼 장편소설을 쓰려면 장난이 아닐 것이고 조정래님처럼 10권짜리 책을 쓰려면 더더더더더더 장난이 아닐겁니다. 새삼 그 분들의 위대해보입니다. 그리고 제 자신이 부끄러워집니다.
저도 계속 글을 쓰면서 살고 싶은데... 기초체력을 보강해야겠어요.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있다잖아요. 10년 전의 글이지만 여전히 재미있습니다. 에세이라서 술술 넘어가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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