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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

리처드 브랜슨의 가슴 뛰는 기업가 정신 친구들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쇼핑몰 [걱정하지말아요]에서의 나의 닉네임은 '일만벌여중성녀'이다. 그만큼 일을 벌이기를 좋아한다. 하지만 일을 벌리는 만큼 운영을 잘 하지 못해 늘 미완성으로 마무리되는 것에 회의도 참 많이 느꼈다. 그런데 리처드 브랜슨의 '비즈니스 발가벗기기'를 읽고 나니 기업가와 경영자는 그 역할이 달랐다. 나는 기업가 쪽에 더 가까웠다. 리처드 브랜슨 비즈니스 발가벗기기 - 리처드 브랜슨 지음, 박슬라 옮김/리더스북 버진이라는 브랜드를 탄생시키고 300여개의 회사들로 구성된 그룹을 이끌어 온 리처드 브랜슨의 비즈니스 이야기이다. 나는 이 책을 보면서 가슴이 뛰었다. 일만 벌이는 내가 어쩌면 쓸모가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돈을 많이 벌어서 나도 내가 관심있는.. 더보기
버진 회장은 19금, 혁신은 무제한? 구글과 Virgin의 화성탐사프로젝트를 알고 계십니까? 구글과 Virgin은 100년내에 화성에 사람을 거주시키겠다는 공동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그 이름이 바로 Virgle이라고 합니다. 아래는 프로젝트 에 대한 홈페이지입니다. (홈페이지 링크) 한마디로 거짓말 같은 프로젝트죠. 저도 처음에는 무슨 농담하는 홈페이지인줄 알았습니다. 과연 구글과 버진이 100년뒤에도 이 프로젝트를 하고 있을까요? 그리고 Virgin은 무슨 회사인데 이런 괴짜 프로젝트에 돈을 댈까요? 많은 분들이 구글은 잘 알고 있지만 Virgin이라는 회사는 생소하실 겁니다. 뭐 우리나라로 본다면 뭐랄까 서비스회사로 유명한 회사니까 CJ나 한진그룹 정도라고 생각할 수 있을까요? 물론 Virgil의 독특한 기업 분위기를 생각한다면 점잖은(?.. 더보기
브랜드는 곧 일상, 일상에 빠진 브랜드를 만나다. 디자인이 브랜드와 만나다 - 매혹적인 일상을 만드는 제품의 비밀 유정미 지음 2008-07-30 브랜드와 디자인을 씨실과 날실로 삼아 이야기를 짜내려 가면서 강력한 힘을 얻은 브랜드의 비결을 다루고 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글로벌 브랜드 15가지를 선택하여 각 브랜드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일들, 역사와 마케팅, 디자인과 생산 시스템 등을 살펴본다. 그 과정에서 브랜드가 힘을 얻거나 잃은 이유를 되짚어 보고 해당 브랜드 제품들이 우리의 라이프스타일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를 조망해 본다. 일상에서 부딪히는 브랜드, 무심코 지나치기엔 브랜드의 역사에 모르는 것이 너무나도 많다. 알고 넘어가면 브랜드를 더욱 이해할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시장 경제의 패러다임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브랜드의 소비일것입니.. 더보기
저지르고 보는 멋쟁이 인생 리차드 브랜슨 (Richard Branson) 이라는 사람 아시나요? Wikipedia 를 살펴보니.. 1950년생.. 360개 계열사를 가진 영국의 유명한 버진(Virgin) 그룹을 만든 사람이고, 세계에서 236번째로 돈이 많은 사람이군요. 그럼 버진 그룹은 무슨 사업을 하는 곳일까요?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니 거의 문어발 경영의 결정체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안 하는 것이 없네요.. 여행, 쇼핑, 미디어, 금융, 건강, 공익사업까지.. 저도 이 사람의 책을 읽기 전까지는 브랜슨이 누군지 몰랐습니다. 몇몇 블로그에서 이 사람의 자서전을 추천하는 것을 보고, 왠지 무언가가 있을 것만 같아서 냉큼 책을 질렀습니다. 그런데 책이 워낙 얇아보여서 원서를 구입했지요 :) 역시나 고맙게도 106페이지밖에 안 되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