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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디자이너가 생각하는 디자인, 제너럴 아이디어 by 최범석 최범석의 아이디어 최범석 지음 2008-10-10 의 저자이자 '제너럴 아이디어'로 세계 무대에 진출한 디자이너 최범석. 열아홉에 홍대 외진 골목의 벽 하나를 빌려 장사를 시작해 파리의 5개 백화점에 매장을 오픈한데 이어, 2009년 2월 뉴욕 컬렉션을 앞두고 있는, 끝없이 진화하는 디자이너 최범석의 두 번째 에세이. 2009년 2월 뉴욕컬렉션을 준비하는 디자이너 최범석, 그의 철학과 생각을 읽을 수 있다. - 디자이너 한국인, 한국인의 `디자인'에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 디자인을 아시나요? 디자인의 삶을 아시나요? 패션디자인, 통상 `의상디자인'을 하는 동생을 가진 저로써는 이번 서평으로 소개할 "최범석의 아이디어"를 무심코 넘길수가 없었습니다. 수많은 아이템과의 전쟁, 소재를 고르고, 소재에.. 더보기
이정도면 됐지? 유럽의 맛을 찾아 떠난 민희, 그리고 치즈 민희, 치즈에 빠져 유럽을 누비다 - 파리 뒷골목 치즈 가게에서 스위스 산골 농장까지 이민희 지음 2007-06-20 그저 치즈가 좋으니 치즈를 많이 먹는 유럽으로 가서 치즈 가게를 찾아다니며 구경해야지 하는 단순한 바람에서가 아니라, 치즈에 대해 더 많은 것을 경험하여 그에 대한 책을 쓰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시작한 여행의 풍광을 담았다. 한줄평: 누구나 떠나는 여행, 즐거움을 쫓기보다는 맛과 문화를 찾기 위해 지도를 펼쳤다 배낭을 메고, 유럽의 유레일 패스를 가슴에 안고, 수십 시간 이상의 비행기와 기차, 버스를 타고 많은 이들은 7~8월에 대한민국의 머나먼 서쪽으로 떠납니다. 바로 유럽이지요. 오랜만의 서평을 남기는 저마저 유럽에 대한 동경이상의, 여행 후유증을 가장 크게 안겨준 유럽은 많은.. 더보기
촛불집회와 1인 미디어 그리고 미디어 독재의 종말 무한 미디어 - 미디어의 홍수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고 있는가? 나는 정치적인 목소리는 약한 사람이다. 나라에서 나름 훌륭하다고 뽑아놓은 분들이 하는 일에 대해서 이런 저런 토를 다는 것은 내 능력밖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촛불집회를 보면서 내가 관심을 가진 사항이 있는데 그건 바로 1인 미디어로서 인터넷 방송의 힘이다. 사실 2000년도에 "Personal Media"라는 개념으로 국내에서 처음 UCC 사업을 진행했던 나로서는 이번 촛불집회를 보면서 감개무량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때 내가 꿈꾸었던 상황이 바로 촛불집회에서 일어나고 있었다. 산업화된 매스미디어에서 알리지 못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누구의 편집도 없이 그대로 전달하는 것이야말로 개인 미디어만이 보여줄 수 있는 힘이라 생각한다. .. 더보기
마이크로트렌드 - 거대한 변화의 시작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변해가는지에 대한 해석 마이크로트렌드 - 세상의 룰을 바꾸는 특별한 1%의 법칙 마크 펜, 킨니 잘레스니 지음, 안진환 외 옮김 2008-01-02 빌 클린턴, 토니 블레어 등 25개국의 리더를 배출해 낸 '킹메이커' 마크 펜의 트렌드 분석 비법을 담았다. 현재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작은 힘들이 어떻게 세력을 키워서 미래의 큰 힘으로 발전하게 되는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다양한 마이크로트렌드의 군상들을 상세히 설명한다. 얼마 전 케이블의 다큐멘터리 채널에서 LA에서 있었던 비행사고에 대한 내용을 본 적이 있었다. 이 사고는 LA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던 민간 여객기가 어떤 사람의 경비행기와 공중에서 충돌해서 지상에 떨어졌는데 하필이면 주택가에 떨어져서 많은 인명피해가 났던 사고.. 더보기
책과 함께 즐거운 블로그 생활을 책과 함께 하는 즐거운 블로그 세상, "BookStyle"의 치프 블로거를 맡은 퓨처워커입니다. 책은 인간이 만든 문화 산물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우리에게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 다양한 경험을 가능케 하는 놀라운 신물(神物)입니다. 더군다나 새로운 책과의 만남의 기쁨을 다른 사람에게 알리는 것만큼 즐거운 일도 없을 겁니다. 저는 "BookStyle"을 "책과 함께 즐거운 블로그 생활을" 이라는 부제로 소개하고 싶습니다. 저희는 "BookStyle"이라는 팀 블로그를 통해서 여러분들에게 그러한 즐거움을 전달하는 블로거가 되고자 합니다. "BookStyle"의 색깔은 한마디로 "청년들의 책 블로그"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아직은 그 순수함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면서 개별 블로거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