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참 재미있게 봤다. 저자의 재미있는 발상도 좋았다. 현대의 브랜드는 소비자들을 통해 완성되는 이미지이기 때문에 소비자는 결국 크리에이터라는 이야기다.
이 책을 읽으면서 브랜드는 식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브랜드는 자신을 완성시켜줄 크리에이티브(소비자)를 유혹한다. 유혹? 하여간 소비자들이 선택할만한 무언가를 가지고 "나 여기 있어요~"를 외친다.
그래서 이런 그림이 생각났다. 식물은 꽃을 피워 곤충들을 유혹하듯 브랜드는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더듬이처럼 쭉 내 뻗고 그걸 선택한 소비자는 제 발로 걸어가 브랜드와 일심동체가 된다. 그리고 열매를 맺는다.
위장술로 유인하여 소비자를 잡아먹는 게 아닌 가장 이쁜 모습으로 소비자들을 초대하는 것이 맞겠다. 그래서 'The Link'가 바로 책 제목이다.
그림을 그리고보니 귀가 여러 개인 슈렉같기도 하고...
이제는 소비자가 브랜드를 완성시키는 크리에이티브라는 이야기는 참 맘에 들고 맞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나 역시 브랜드가 되려면 크리에이티브 여러분들을 많이 모셔야하는데 어떤 모습이 가장 이쁜 모습인지 고민된다.
크리에이티브 여러분. 절 많이 링크해주세요. :)
by 먹는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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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브랜드는 식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브랜드는 자신을 완성시켜줄 크리에이티브(소비자)를 유혹한다. 유혹? 하여간 소비자들이 선택할만한 무언가를 가지고 "나 여기 있어요~"를 외친다.
그래서 이런 그림이 생각났다. 식물은 꽃을 피워 곤충들을 유혹하듯 브랜드는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더듬이처럼 쭉 내 뻗고 그걸 선택한 소비자는 제 발로 걸어가 브랜드와 일심동체가 된다. 그리고 열매를 맺는다.
위장술로 유인하여 소비자를 잡아먹는 게 아닌 가장 이쁜 모습으로 소비자들을 초대하는 것이 맞겠다. 그래서 'The Link'가 바로 책 제목이다.
그림을 그리고보니 귀가 여러 개인 슈렉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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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소비자가 브랜드를 완성시키는 크리에이티브라는 이야기는 참 맘에 들고 맞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나 역시 브랜드가 되려면 크리에이티브 여러분들을 많이 모셔야하는데 어떤 모습이 가장 이쁜 모습인지 고민된다.
크리에이티브 여러분. 절 많이 링크해주세요. :)
by 먹는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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