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평

무한도전 공공디자인편

사소한 것에 목숨거는 컨셉이 무한도전이다.
아무것도 아닌것에 순위매기고 자기들끼리 다투고..

이번 무한도전은 공공디자인이었다. 어라.. 저번에 남산가기편 처럼 신선했다.
더군다나 이번엔 액자형 벤치처럼 이렇게도 생각할수 있구나라는걸 덤으로 얻을수 있어서 더 좋았다.



얼마전에 서점에서 눈에 띄는 책을 하나 골랐는데 그게 바로 [공공디자인 산책]이라는 책이었다.
세계각국을 돌아다니면서 주목할만한 공공디자인들을 수집한책이다.
예를들면 우체통이란 주제로 세계각국의 우체통 사진들을 모아놓는 식이다.


권영걸 교수의 공공디자인 산책 - 10점
권영걸 지음/사미헌


예를 들어서 이런식이다.
 

[세계 각국의 가로수 보호덮개]



디자인이란 사람들이 사물을 바로보고 사용하고자하는 철학이 담겨져 있다고 본다
머리아프고 책에만 담겨있는 철학보다 얼마나 쓸모있고 사랑스러운가 말이다. 

이책의 구성은 대부분 사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요즘엔 글자가 많으면 너무 부담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