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보석 썸네일형 리스트형 손정의 미래를 말하다 - 앞으로의 300년을 위한 30년 비전과 행복 직장생활을 하게 되면서 부터 전략을 세우고 실행하는 부서에 대한 동경이 매우 컸던 적이 있더랬죠. 장기적이든, 단기적이든 제품이나 회사에 대한 전략을 수립하고 짜여진 전략을 실천하는 모든 실행을 수행하는 전략기획팀 이라는 이름의 부서는 언젠가는 꼭 해보고 싶은 일중에 하나였답니다. 무엇이든 장기적인 전략을 세우는 일은 비전과 목표, 그리고 실천 방안이 제대로 명분화 되지 않으면 큰 고생(?)을 하게 되는 법인데요. 모두가 잘 알고 있겠지만, 재일교포 3세인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의 회장이자 130억이라는 큰 금액을 사회에 기부할 정도의 재력가이자 일본 통신 사업에 있어서 NTT Docomo와 전략적인 경쟁 기업으로 만든 장본인 인데요. 2010년 6월, 손정의 회장이 직접 주도한 '소프트뱅크 신 .. 더보기 그들이 가지고 다닌 것들 The things they carried - 팀 오브라이언 결론부터 말하면. 훌륭한 책 + 구린 번역. 되겠다. 번역이 구리다는건 물론 조심스럽다. 원서와 하나하나 비교해본것 아니니까 증거가 없다.ㅎ 하지만 심심찮게 튀어나오는 맞춤법 오류, 문장구조 오류들 때문에 읽는 내내 전체 번역을 싸잡아 의심하며 읽을 수밖에 없게 한 죄가 있다 하겠다. (중반 이후부터는 순간순간 집중이 안됐다. 어느새 틀린 맞춤법, 앞뒤 안맞는 문장 잡아내고 있는 나를 문득문득 발견!ㅠ) 맞춤법은 단어 단위의 얘기인데 그거 좀 틀렸다고 해서 번역이 엉망이라고 할 수 있냐.싶을지 모르나, 글쟁이라면 맞춤법 병은 '기본'으로 앓는 수순일텐데, 그걸 뛰어넘고 훌륭한 문장으로 직행할 수는 없을거란 생각에 오역을 의심하는 것이 자연스러운거라 본다. 뭔가 자연스럽지 않은 문장이 나올때마다 내 이해력.. 더보기 Slack, 여유가 없는 회사에 가지마라 Slack이란 단어의 뜻은 "느슨한, 부진한, 한산한, 해이한" 등이다. 모두 관리자들이 제일 싫어하는 단어다. 특히 여러분이 우리나라에서 성공하는 기업에 다닌다면 더욱 그럴 것이다. 도대체 어떤 회사가 조직 문화를 이렇게 가져가길 원하겠는가? Slack 슬랙 - 톰 드마르코 지음, 류한석.이병철.황재선 옮김/인사이트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Slack"은 "피플웨어"라는 책으로 유명한 "톰 드마르코"의 최신작(?)이 아닌 출간된지 10여년이 지난 책의 제목이다. 변화와 재창조를 이끄는 힘이라는 부제의 책의 제목이 "여유"라, 의미심장하지 않은가? 필자도 인상깊게 느꼈던 책의 일부분을 여기에 옮겨본다. 61페이지, "여러분이 이브와 팀원들을 위해 줄인 여러분의 슬랙은 시간적 의미의 슬랙이 아니다. 그것은.. 더보기 아마존은 왜 최고가에 자포스를 인수했나 - 기업문화를 이루는 근간은 바로 `사람` 채용설명회가 한창 시작되는 하반기 9월 시즌 입니다. 기업체들의 인크루팅 기간에 다양한 인재들이 자소서와 면접 준비를 하며 입사를 꿈꾸는 기간이기도 하지요. 이맘때쯤이면 대학교 4학년, 그리고 경력직 예비 아웃팅 멤버들에게 대부분 관심사가 "새로운 회사에 대한 동경"이 주된 화제일텐데요. 개인적으로 졸업을 앞두고 11월에 첫 직장에 발을 담궜던 터라 큰 어려움없이 사회인이 된 경험, 그리고 기업 문화에 대해 사원으로써 무의식적으로 받아들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한창 사회적인 분위기가 취업난에 대한 어려움이 주된 화제 였던터라 "기업문화"가 어떨지, 그리고 "인재관리"는 어떻게 할지에 대한 부수적인 부부분에는 많은 고민을 안하게 되었던 때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기업문화", "조직문화"에 대해 많은 생각.. 더보기 모든 장사꾼들에게 <나는 어떻게 할리우드에서 백편의 영화를 만들고 한푼도 잃지 않았는가> 로저 코먼 중고서점 고맙다. 내 나름, 영화와 십수년을 보내면서 꼭 보고싶었던 책이었는데 중고로 구할 수 있었다. 저예산 독립영화의 대부라 불려 온 로저 코먼이, 60~80년대 미국의 독립영화계에서 300편의 영화를 제작하고 그 중 280편에서 이익을 남긴 지독한 영화제작자로서의 문제해결 능력과 기막힌 노하우를 들려준다. 그저 대단한 사람이라고 밖에 말할 수가 없다. 이 자서전은 영화산업에만 해당되는 얘기가 아니고 효율성, 경제성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지금에도 딱 들어맞아서, 경영자건 노동자건 영화에 관심이 있건 없건 다양한 사람에게 많은 혜안을 남긴다. 조금 마뜩잖은 일이라도 흥행성을 좇아 지속적인 수익을 내면서, 그걸 바탕으로 수익을 생각지 않아도 되는 좀더 고차원적인(?) 일을 하며 사는 것. 이게 내가 원.. 더보기 내 마음속의 순수함을 만나고 싶을 때 간만에 책과 영화 얘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오늘 소개할 제목은 "초속 5센티미터"라는 애니메이션과 그 책에 대한 얘기입니다. 초속 5센티미터(2disc) - 디지팩 - 신카이 마코토 감독/아인스엠앤엠(구 태원) 누구나 한번쯤은 첫사랑을 해보았을 겁니다. 그 어린 시절 품었던 아픔어린 느낌을 다시 이런 영화와 함께 느껴보는 것도 이렇게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잠시 쉬어가는 하나의 방법이란 생각도 듭니다.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 그와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뛰던 시절, 그의 손을 잡는 것 만으로도 하늘로 날아가는 느낌이 들던 시절이 여러분은 기억이 나십니까? 사실 저는 이제까지 너무나 많은 영화와 드라마를 탓인지 웬만한 스토리에도 감동하지 못하는 제 자신이 조금은 가엽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영화는 애니.. 더보기 가고 싶은 길을 가라 - 내가 행복하지 못한 삶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다짐하는 새해의 계획, 얼만큼 잘 이루고 있는지 잠시 돌이켜 보면서도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지만 몇가지 부분들을 못 지키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주위에서는 의지력 부족이다! 작심삼일이다! 라는 말로 새해부터 다시 충만된 의지와 마음가짐을 무너뜨리고 있는데요. 의지, 그리고 마음가짐은 자신을 다스리는 힘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힘이 바로 자신을 이끌어 나가는 원동력이라고도 하지요. 이맘때, 작년 이맘때를 잠시 뒤볼아보면 많은 것을, 작지만 얼마 안되었던 것들을 "내려놓음"으로써 변화를 시도했던 시기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말이지요. 선택의 기로에서 든든하게 방향을 잘 잡아준 여자친구의 "대화와 용기"였고, 부모님 이었지요. 그 속에서 가장 중요한 "나"를 믿어주는.. 더보기 당신이 평생 기억하는 노래는? 우린 인생을 살면서 많은 노래들이 우리 곁을 스쳐 지나가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현재 얼마나 많은 유행가들이 매주 쏟아져나오고 있지만 잠시동안의 관심을 받다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노래들은 특별히 내가 자주 듣지 않았어도 또는 언제 들었는지 기억도 잘 나지 않지만 언젠가부터 내 마음속에 지워지지 않게 새겨진 것들도 있습니다. 이 책은 어찌보면 제게는 그런 내 마음속의 노래들의 대한 "이야기"로 다가왔습니다. 뮤지컬을 꿈꾸다 - 정재왈 지음/아이세움 사실 저는 뮤지컬을 자주 보지는 않습니다. 그럴 시간도 없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음악을 싫어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실 핑계라고 볼 수 있겠지요. 오히려 뮤지컬로 유명한 내용들이 나중에 영화로 만들어진 것들을 더 많이 봤다고 해야하는 것이 솔.. 더보기 내통장 사용설명서 - 작은부자가 되기 위한 힘은? 자신과의 싸움! Money Back Guarantee by Roby© 직장생활 5년차를 넘어서는 지금 돌이켜보면, 가지고 있는 금융자산이라고 하기에 매우 부족함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당장 급전이 필요했을때 어떻게 현금화 할 수 있는 여력이 있는 것도 아님을 알게 되었지요. 왜 갑자기 뜬금없이 이런 이야기를 꺼내게 되느냐? 올해 나이 30살을 넘어 32살을 바라보는 현재의 위치에서 많은 것을 잃어버리고 얻었지만, 미래를 위해 "나를 위한" 금융자산 쯤은 생각해보았습니다. 자본사회, 어디를 가나 자본의 "능력"이 삶의 풍족을 좌지우지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무엇하나 이뤄놓지 않으면 현 20-30대의 젋은이들에게는 앞으로의 40년후가 큰 산을 넘는 고비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전공을 금융관련 공부를 했고, 보험(사.. 더보기 아이폰과 싸워 이기는 전략 iX-ray by slowburn♪ 애플이 휴대폰을 만들어 봤어? 2007년 애플이 아이폰을 처음 발표했을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코웃음을 쳤습니다. 아이폰이 휴대폰 업계 전체에 지금처럼 커다란자리를 차지하게 될 줄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구요. 하지만 지금 업계는 어떤가요? 지금 모든 휴대폰 업계의 목표는 "아이폰을이기자"입니다. 심지어는 실제로 시장의 1위 업체인 노키아마저 그렇게 보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두 개의 휴대폰 제조사는 사실상 그 어느때보다도 사업을 잘 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곳에서 고생하는수많은 직원들의 고생때문이기도 하고 소니에릭슨이나 모토롤라 같은 회사가 실책을 한 이유도 있을 겁니다. 어쨋든 현재와 같은불경기에도 좋은 결과를 만든 두 회사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하지만 이러한 좋.. 더보기 더 링크(the Link) - 브랜드와 소비자, 결국엔 이어질 연결고리 하나 광고인이라면 필히 읽어보는 "데이비드 오길비"의 을 읽어보면 그 어떤 "화려한 수식어"가 담긴 광고에 대한 이야기도, 광고에 대한 화려한 뒷 이야기들이 없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 책을 무심코 넘기기에는 오길비가 전해주는 메세지가 무한 합니다. 왜? 광고인들과 일반 소비자들 사이에는 차이(Gap)가 있다고 느끼는 것일까요? 아무리 멋진 메세지를 던진다고 해도, 결국 그 메세지를 받는 소비자들은 광고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고, 메세지를 겉으로 내걸고 나오는 브랜드는 그 시간만큼 힘겨운 투쟁을 하게 됩니다. 오길비도 을 통해 `내가 광고를 하고, 소비자들과 커뮤니케이션 하려는 목적이 무엇인가?' 를 명백하게 밝히고, 자신 이후의 광고 세대들에게 분명한 목적을 전해주려 .. 더보기 영업의 달인이 되고싶다면 "열혈장사꾼" ★★★★☆ - 만화이기에 보기 쉽고, 세일즈에 있어 중요한 요점들을 가르쳐 주는 책 처음 이 책을 알게 된 것은 지난 주말 오랜만에 부모님께 내려갔을때 아버지와 사업과 관련된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아버지께서 이 책을 한번 쯤 읽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며 손수 회사로 데려가셔서는 10여권이 넘는 책을 가져오게 하여 주말동안 다 읽고 가라고 하시는 것을 보고 '아 범상치 않구나' 라는 생각과 함께 접한 특별한 인연이었다. 장사에는 마법은 없다. 다만 내가 마귀가 될 뿐이다. 세상에는 수 많은 장사꾼이 있다. 먹거리를 파는 음식장사, 신선함을 파는 야채장사, 지식을 파는 책장사. 멋을 파는 옷장사, 건강을 파는 약장사, 주택을 파는 집장사, 즐거움을 파는 술장사, 그리고 타고 다니는 차를 파는 자동차.. 더보기 먹는다는 것은 곧 살아간다는 것 - <리틀 포레스트> 혼자 살다 보니 출근하는 평일에는 주로 회사 근처에서 사먹고, 주말에는 그냥 집 주위에 있는 음식점에 들어가거나 라면을 끓여 때우는 일이 잦습니다. 이따금씩은 큰 맘 먹고 이마트에 가서 반제품 상태의 재료를 사서 집에서 조리하기도 합니다. 어느날 손질 다 되어 있는 은대구살을 프라이팬에 지지다가 '아 정말 세상 편해졌네, 만일 옛날이었으면 내가 직접 (배를 타고 나가 생선을 낚아올리고) 비늘을 벗기고 피를 빼고 내장을 빼내고 포를 뜨는 작업을 해야만 했겠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한동안 그런 생각에 빠져 있다가 만화책을 사러 들른 서점에서 발견한 게 바로 이 책입니다. 리틀 포레스트 1 - 이가라시 다이스케 지음, 김희정 옮김/세미콜론 리틀 포레스트 2 - 이가라시 다이스케 지음, 김희정 옮김/세미콜.. 더보기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몇년 전이었나요? 이라는 짧은 글이 널리 퍼진 적이 있었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사람들의 반응은 "아.. 내가 아주 행복한 사람이었구나" 하고 가슴을 쓸어내리는 것이었지요. 대한민국 일반 시민이 누릴 수 있는 물질적 풍요가 전 세계를 기준으로 하면 대단히 혜택받은 것이라는 깨달음을 통해 불평하지 말고 감사하며 살자, 뭐 그런 식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저는 그 글을 무척 싫어했습니다. 정확히는 그 글 자체보다는 읽고 난 사람들의 반응 - '난 복받은 사람이구나 앞으로 감사하며 살자' - 이 싫었고, 사람들을 그런 빤한 방향으로 끌고가는 글이 마음에 안 들었던 거지요. 오히려 '아니 내가 지금 그렇게 혜택받은 삶을 살고 있다면 진짜 부자들은 세계가 100명의 마을이라면 아예 있어서는 안 되는 존재들 .. 더보기 퓨전 하이브리드 비빔밥형 그림책 - 고녀석 맛있겠다. ★★★★★ - 남자아이들의 영원한 로망, 공룡 !! 그림책, 많이 사주시죠? 하하~ 제 경우엔 사주는것 보다 읽어주는게 훨씬 힘들긴 하더라구요. 아이들은 한번 읽었다고 해서 던져버리는게 아니고 재미있으면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계속 읽어달라고 하잖아요. 또 책장으로 갔다가도 다시 언젠가 꺼내와서 읽어달라고... 오늘은 그림책입니다. 유치원 남자아이들의 공룡사랑은 참 유별난데요, 오늘은 그런 사내 녀석들의 갈증을 풀어줄수 있는 공룡 책 입니다. 표지 사진으로 보셨듯이 이 책은 만화같은 그림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우스꽝 스러운 그림에 일단 사내녀석들 한번 빠져들고요, 또 어이없는 내용에 한번 더 빠져듭니다. 아기 공룡 안킬로사우루스는 알에서 깨자마자 자신을 잡아먹으려는 티라노사우루스와 맞닥뜨립니다. 그런.. 더보기 화이트 타이거(White Tiger) - 부패한 사회를 뜨겁게 밟아버린 우리들의 자화상 뜨겁게 달궈진 선거 기간, 그 속에서는 온갖 부패와 권력의 힘을 쥐었다 폈다 하는 이들의 눈속임과 행동이 그 어느 때보다 더 빠르게 움직입니다. 세상에는 두가지 분류의 인류가 존재합니다. 단정적인 표현일지는 모르나 인간의 외면적인 모습을 이것에 비유하게 되면 고개를 끄덕끄덕일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권력의 힘을 가지고 부귀영화를 누리는 자 권력의 힘이 없는 채로 삶의 애착을 찾는 자 단정적인 표현일지 모르나,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뒤짚어보면 인류가 태어나서 현 사회에 이르기까지 이와 같은 굴레는 벗어날 수 없는 "걱정"과 "삶의 연장"으로 존립하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뜬금없는 "권력" 타령인가 하겠지만, "화이트 타이거"는 인도의 세습 사회서 부터 시작된 카스트 제도가 만든 인도 사회의 권력이 있는 .. 더보기 딜리셔스 샌드위치 - 나를 두드린 책 한권의 기쁨 책 한권을 통해서 기쁨을 누려본적이 있는가? "Yes"라고 대답할 수 있다면, 책을 대할때 열정을 얼마나 다했는가? 아니면 얼마나 집중을 했는가?로 요약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No"라고 대답했다면, 지금 바로 그 책을 처음부터 다시 읽어보라고 말하고 싶다. 2009년에 입문하면서 맞이한 3번째 도서인 "딜리셔스 샌드위치(Delicious Sandwich)"는 마음을 두드리고 머릿속의 복잡 다양했던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기쁨이 담긴 책이라 말하고 싶다. 정의할 수 있을 것이다. 초판 1쇄 발행일이 2008년 6월, 초판 9쇄 발행일이 2009년 1월 30일, 정확히 7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러간 "구간"이다. 소개하느 것 자체가 부끄럽고, "신간"에 대한 따뜻함을 내놓은 것이 당연한 리뷰어의 자세이겠.. 더보기 iPhone의 힘, 모바일 세계는 평평하다 Apple의 iPhone의 진정한 경쟁력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모바일 세계를 평평하게" 만들었다는 점이다. 이 제목은 최근에 읽은 "세계는 평평하다"라는 아래 책의 개념을 "모바일 세계"로 확대한 것이다. 세계는 평평하다 - 토머스 L. 프리드만 지음, 이윤섭.김상철.최정임 옮김/창해 물론 이 책에서 얘기하는 세계화의 장점에 대한 편향된 논리는 일부 사람들에게 공격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내 생각에 분명한 것은 "세계는 평평한 시장으로 가고 있는 경향" 자체는 거부할 수 없는 하나의 흐름이라는 점이다. 이런 관점에서 Apple의 iPhone이 "모바일 세상"을 어떻게 바꾸었는가라는 것을 분석해볼 수 있다. 왜 iPhone의 App Store는 출시한지 8개월만에 10억번이라는 Application.. 더보기 SKT 앱스토어의 히든 리스크, Complexity "복잡성이 효과적인 마케팅의 적이라면 단순함은 그야말로 성배다." - 잭 트라우트, 의 저자 그 나물에 그 밥? 국내 개발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켰던 SKT의 Open Marketplace에 대한 내용이 아래 링크에 공개되었다. (참조 : SKT 모바일 콘텐츠 오픈 마켓) 나름 꽤 오랜 준비 기간동안 투자했다고 들었는데 결국 뚜껑을 열어보니 그리 새로운 접근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내가 가장 기대했던 것은 SKT가 자신들의 단말기에 어떻게 단말 플랫폼에 대한 통합된 비전을 제시할 것인가에 대한 궁금증이었다. 하지만 진정한 "Vision"은 없었다고 생각된다. 오늘 여기서는 SKT가 발표하지 않은 "정책"에 대한 것이 아니라 그냥 "복잡성"에 대한 얘기만 하려고 한다. 아래 그림은 발표 자료 "SK.. 더보기 나에게 더욱 귀를 기울일 수 있는 기쁨을 찾자. 경쟁으로부터 편안해지는 법 존 하팩스 지음, 이소영 옮김 2008-09-01 이 세상의 모든 가치는 이기는 것에만 집중되어 있다. 하지만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소중한 가치는 승리의 쾌락이 아닌, 삶을 개척하고 만끽하려는 긍정적인 열정과 에너지에서 얻을 수 있는 기쁨이다. 이 책은 이기는 것에만 집착하는 덧없는 경쟁에서 벗어나, 주어진 행복을 마음껏 발휘하는 법을 알려준다. 경쟁의 울타리에서 잠시라도 벗어날 수 있는 구원의 손길, 진정한 북 멘토로써의 가치! (푸르른 가을 하늘아래 아무걱정 없이 넘기기 좋은 한권의 베스트셀러!) 원서: Slow down : prenez le temps de vivre / Harpax, John 가을 하늘 아래 책 한권을 읽는 여유를 즐기고 계신가요? 10월의 어느날이 밝았..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