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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보석

외국인 만나기가 불편하세요? 편안하게 만화책 읽듯이 읽지만 어느새 문장이 머리속에 들어와 있는 느낌의 책 English Re-Start Basic : 잉글리시 리스타트 베이직편 - 영어 한 달만 다시 해봐! I.A. Richards.Christine Gibson 지음 2008-07-07 1945년 출간된 뒤 40개 국 이상에서 출판된 이 책은 60여 년 이상 꾸준히 사랑 받으며 성경 다음으로 많이 팔린 영어책,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영어책이 되었다. 한글 해석 없이 그림으로만 영어를 이해할 수 있도록 꾸민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공부법이 단순하다는 점이다. 그림 책 보듯 그림과 영어를 보는 사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 단어, 문법, 말하기 등이 한꺼번에 해결되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레이는 최근 영어와 관련된 참 특이한 상.. 더보기
[개똥MBA] 팀장님, 팀원 시절이 기억 안 나세요? 저는 사회생활을 당연히 팀원으로 시작했습니다. 그곳에서 몇 년을 다니며 팀원으로 리더를 바라보면서 느꼈던 장단점을 잘 기억했고, 제 이름으로 사업을 시작하면서 팀원들에게는 좋은 느낌의 리더로 비춰지기를 바랬습니다. 즉 제가 기억하는 리더의 "착각"에 제가 빠지기 말기를 바랬습니다. 하지만 시간은 흘렀고 저도 어쩔 수 없이 권위적인 표현에 익숙해진 중소기업 사장이 되어 갔습니다. 하지만 사업을 접고 다시 직장 생활을 하면서 팀장 생활을 해보기도 했고, 최근에 직장에서는 조직에서는 팀원으로서, 프로젝트에서는 PM 으로 다양한 역할에서 다시 한번 제 한계를 느끼고 있습니다. 모든 리더는 아마 다음과 같은 고민을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팀원들은 왜 내가 얘기한 대로 일을 해오지 않을까? - 회식에 내가 그.. 더보기
지혜로운 삶을 위한 지침서 ‘명작에게 길을 묻다’ 교양도서를 접하기 두려워했던 Geeks나, 교양있는 아이로 키우기 위한 부모에게 추천 너무 각박하게 살아온 것일까? 경영, 경제도서나 기술문서들을 주로 읽어온 내가 ‘교양도서’를 접하기란 쉽지 않았다. 아니 기회가 없었다기 보다는 필요성을 못 느꼈었다고 하는 것이 맞겠다. 이 책은 항상 책을 곁에 두고 읽기 좋아하는 여자친구를 고향으로 데려다 주면서 운전을 해주던 친구와 내가 졸리고 무료할까봐 소리를 내어 읽어주면서 접하게 되었다. KBS 1FM의 아침방송 ‘출발 FM과 함께’의 한 코너였던 ‘명작에게 길을 묻다’의 송정림 작가와 그의 아들 유재형군이 함께 만들어낸 이 책은 나이를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추천을 할 수 있을 만큼 소화하기 어려운 명작들을 쉽게 풀어내는 힘이 있고, 그 안에서 따듯함까지 느낄 .. 더보기
암스테르담, 이언 매큐언이 말하는 짤막한 소설의 one piece 암스테르담 이언 매큐언 한 여자를 사랑한 두 남자, 그들이 암스테르담에 간 까닭은?이 시대 최고의 작가 이언 매큐언의 부커 상 수상작 "부커 상을 받은 이언 매큐언의 [암스테르담]은 심리 스릴러로 가장한 힘에 대한 어두운 성찰이자 ... 최근 이언 매큐언의 "속죄(Atonement)"를 주제로 나온 영화 "어톤먼트(Atonement)"가 나오면서 이언 매큐언의 명성이 또 한번 알려지게 되는 시기를 맞았습니다. 영국 출신의 작가 다운 전통적인 고전풍의 필체와 그에 맞춘 배경을 잘 스며들게 했다는 평가, 더불어 키이라 나이틀리와 제임스 맥어보이의 진지한 연기로 스크린을 장악했다는 관전평들이 이언 매큐언 원작의 영화 다웠다는 이야기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습니다. 이언 매큐언 작품인 "암스테르담"은 사랑과 증오.. 더보기
내 안에 숨겨진 최고 경영자를 발견하라 ‘You Inc’ 성공을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필요한 인생 지침서 You, Inc. 버크 헤지스 『You, Inc.』은 우리 개개인이 모두 우리 자신의 기업,『You, Inc.』의 창립자이자 최고 경영자, 그리고 100% 주주라는 생각에서 출발하고 있다. 이 책에서 소개되는 10가지 원칙을 통해 여러분은 스스로 성공한... 오늘날 주위의 또래들을 보면 참 많은 생각들이 든다. 인생은 30년만 살다가는 것이 아닌데 20대에 모든 것을 결정지으려는 것 처럼 무모하고 위험한 일에 뛰어드는 녀석이 있는가 하면 주변사람과의 관계를 중요시하지 않은 채 자신만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 사는 녀석들도 볼 수 있다. 그 들을 보면서 나는 이러한 생각들을 한다. '자기 자신에 대한 책임감이 너무 없다' 라고. 오늘날 영악하게 사는 것이 진짜 .. 더보기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천사' 자신감을 잃어버린 자녀 또는 친구에게 추천하면 좋은 책 천사 - 잃어버린 나를 만나는 이야기 쉬타오 지음, 장연 옮김 2006-04-20 인생의 여러 경험들을 이해하고, 나아가 미래의 꿈을 계발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신비로운 천사 이야기를 기본 축으로 하며, 진심, 화해, 용기, 생각, 격려, 목표, 양심, 선택이라는 여덟 가지 주제를 다룬다. 한 편의 이야기처럼 읽을 수 있는 소설 형식으로 구성하고, 부드러운 색감의 일러스트를 함께 실었다. 이 책은 어느 날 Cecile과 반디앤루니스에 갔을 때 문득 눈에 띄어서 읽게 된 책이다. 처음 이 책을 손에 쥐었을 때 ‘잃어버린 나를 만나는 이야기’ 라는 문구가 인상이 깊었는데 그 후로는 주변의 친구들이 자아에 대해서 어려워할 때 마다 이 책을 권해주는.. 더보기
진정한 기업가정신 ‘내가 상상하면 현실이 된다’ 무언가 현재의 자신의 삶에 대해 고민하고 있고, 자극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강추 내가 상상하면 현실이 된다 - 괴짜 CEO 리처드 브랜슨의 도전과 창조 리처드 브랜슨 지음, 이장우 옮김 2007-11-05 영국 버진그룹의 회장 리처드 브랜슨이 자신의 인생과 사업에서 얻은 교훈과 사업 성공비결에 대해 직접 쓴 책. 모험을 무릅쓰면서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는 그의 창조적 열정을 집약했다. '괴짜 CEO'라 불리며 온갖 기행으로 매스컴에 오르내렸던 리처드 브랜슨의 감춰진 진면목을 보여준다. 이 책을 처음 접한 것은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Opinity AP의 한상기 대표님이 미투데이 올리신 ‘사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보시기 권합니다. 사업은 이렇게 하는 것이라는 교훈을 흥미롭게 풀어줍니다.’ 이라.. 더보기
재능에 날개를 달아주는 것은 ‘겸손’이다. 사람관계와 겸손에 대해서 다시 한번 돌아보게 해주는 책이다. 겸손 - 낮출수록 커지는 삶의 지혜 김희수 지음 2007-05-30 자신의 실력과 공적만을 앞세우는 현 세태를 통렬히 꼬집고, '겸손'이야말로 미래 지향적인 비즈니스맨의 최고 덕목임을 강조한다. 나아가 주인공 오영도가 헤쳐나가는 위기 상황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더 큰 지혜를 얻는 최선의 인격론으로서 '겸손'의 참된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여러 색깔의 캐릭터를 가진 사람들을 만날 수 있지만 그 중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환영 받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많은 사람들에게 미움을 사는 캐릭터가 있는 경우가 있다. 내가 생각하기에 그것은 바로 ‘겸손’을 갖고 있는가, 갖고 있지 아니한가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이라는 것을 조.. 더보기
좌파(?) 시장주의자의 3년에 걸친 세계일주 짐 로저스의 어드벤처 캐피털리스트 - 짐 로저스 지음, 박정태 옮김/굿모닝북스 사실 좌파 시장주의자라는 말이 있을리 없습니다. 하지만 나는 달리 설명할 단어를 찾지 못했습니다. 저자가 아무리 시장주의자라 하더라도 주장하는 내용중엔 상당히 개혁적인 내용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를테면 관료제로 똘똘 뭉친 IMF같은 기구는 없애버려야 한다는 겁니다. 저자 짐 로저스는 조지 소로스와 함께 퀀텀 펀드를 이끌면서 막대한 부를 챙긴바 있는 전설적인 투자자입니다. 누구나 나이 서른일곱에 펀드투자로 수천억을 벌었다면 그림같은 해변이 있고 최고급 호텔이 있는 여행을 상상할것입니다. 하지만 저자는 시간도 많이 걸리고 불편하고 때론 위험한 방식의 여행을 선택했습니다. 바로 자동차로 전세계 국가의 국경을 넘는 것입니다. 그것도 .. 더보기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을 비법서 평범한 남자에서 선수로 변화하고 싶은 남자들을 위한 책 그녀를 감동시킬 여행지 50 - 낭만과 스타일이 가득한 수도권 데이트코스 홍민기.조지은 지음 2007-08-17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할 수 있는 로맨틱 공간을 소개한다. 갤러리, 카페, 레스토랑, 특별한 날 멋진 프러포즈를 받고 싶은 낭만적인 펜션까지 연인, 친구끼리 함께 할 수 있는 모든 정보를 실었다. 선수와 안선수의 차이는 무엇일까?주변의 여성들에게 선호하는 남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 '주도적인 남자'가 항상 세 손가락 안에 든다. 매일매일 지루한 데이트를 하기 보다는 하루 하루가 새롭고 이벤트 같은 데이트를 원하는 것이 요즘 여자들의 마음이라고 해야 할까? 사랑을 꿈꾸는 솔로 남녀라면 상대를 반하게 만들 수 있는 분위기 있는 데이트 장소를,.. 더보기
드라마 "대장금"을 좋아하십니까? 부제: 리더쉽에 대한 자신감을 잃었을 때 읽어야 할 책 "에너지 버스" 대장금 전편 박스세트 (19disc) - 이병훈 감독, 이영애 외 출연/엔터원 오늘은 국민 드라마라 불리던 "대장금"으로 얘기의 꼭지를 잡아봅니다. 지루하지 않으시길. 우리가 그렇게 그 드라마에 열광했던 이유는 무엇 때문이었을까요? 매끄러운 이야기의 전개, 신선한 느낌의 다양한 음식 이야기 등이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수많은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주인공의 "열정"에 매혹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저는 "에너지 버스"를 읽으면서 바로 예의 "드라마 대장금"을 다시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우리는 '꿈의 에너지 장(場)' 안에 살고 있어요. 꿈을 마음속에 선명하게 그려보고 거기에 집중하며 행동하면, 그 꿈은 곧 이루어지게 돼 있죠. 위의 내용을 보.. 더보기
마케팅의 기본 중의 기본을 이야기하는 책 by 마루날 - 이 책은 두고 두고 읽어야 하고, 소위 적들이 읽지 말았으면 하는 책 마케팅 천재가 된 맥스 제프 콕스·하워드 스티븐스 지음, 김영한·김형준 옮김 2003-10-21 주인공은 고대 이집트 시대에 최초로 돌바퀴를 발명한 맥스와 미니 부부. 기술만을 알 뿐 세일즈에 관해서 문외한과 다름없던 이들이 세계 제일의 바퀴제조회사 ‘맥시멈 바퀴제조 주식회사’를 탄생시키기까지의 과정을 재미있게 보여준다. 기업에서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는 사람들도 마케팅이 뭐냐고 하면 쉽게 대답할 수 없을 것 같다. 특히, 나처럼 백그라운드가 technology인 경우는 더더욱 마케팅의 ㅁ도 모르기 쉽다. 마케팅에 대한 내 경험에서 비롯된 정의는 '마케팅이란 제품이나 서비스를 많이 팔리거나 사용하게 하는 모든 행위'라고 .. 더보기
오늘 눈부신 하루를 위하여 - 1시간에 읽는.. by 레블 짧게 읽을수 있어서 더 좋은 오늘 눈부신 하루를 위하여 구본형 지음 2001-12-11 성공에 눈이 멀지 말고 변화에 도전하는 삶의 CEO가 되자. 변화관리 전문가 구본형이 평사원에서 CEO까지, 직장과 비즈니스에서, 위기의 시대를 슬기롭게 헤쳐나가려는 이들을 위해 자아 경영 철학과 9가지 일상의 법칙을 제시한다. 오늘 하루를 잘 경영한다면, 그 속에서 미래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바다. 별로 특별히 상심할 일도 없는데, 이상하게 쫓기는듯 생각하고 행동하는 제 자신을 만난적이 있었습니다. 둘째가 생겼다는 핑계로 매주 다니던 등산도 거르고, 회사일에서의 자신감도 조금 떨어지던 찰나 였나 봅니다. 슬럼프라면 슬럼프겠지만, 이게 의외로 오래 가는 바람에 오히려 더 초조해 졌.. 더보기
한국사회의 변화 코드 - 우리는 마이크로 소사이어티로 간다. 왜 사람들은 어떻게 촛불을 들었나? 촛불집회를 분석한다. 우리는 마이크로 소사이어티로 간다 - 세상의 변화를 읽는 디테일 코드 팔란티리 2020 지음 2008-04-01 네이버 등 인터넷 포털을 운영하는 NHN이 만든 소장파 전문가들의 연구포럼 '팔란티리 2020'의 첫 번째 저작물로 미디어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우리의 삶은 어떻게 달라졌는지에 관해 다양한 분야에서 조망했다. 작고 사소한 힘이 큰 변화를 이끌어내는 사회 '마이크로 소사이어티'를 통해 미래를 내다본다. 이번에 미국 소고기 수입협상 문제로 시작된 촛불집회가 들불처럼 번지면서 얼마나 우리 사회가 인터넷으로 인하여 큰 변화를 겪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심지어 개인들의 자발적이고 느슨한 연대와 움직임을 보면서 보수언론이나 정부.. 더보기
똥꽃 부모님과 소통에 관심 있는 분들께 권합니다. "단순암기주입식반복교육"에 익숙했던 저는 고3 1년이 참 행복했답니다. 기숙사에서 지내며 때 되면 일어나 밥 먹고 공부하고 자습하고 특강 듣고 다시 잠자리로. 당시 세 분의 수학 선생님으로부터 배웠는데, 세 분 모두 독특하셨죠. 별명도 참 재미있습니다. 뿌사리, 깐밥, 죠스. 언제였는지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는데, 졸업 후 어느 해 친구들 모임에서 죠스 선생님 사모님께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지요. 10년 병수발 하던 시부모 한 분이 돌아가셨답니다. 그런데, 얼마 되지 않아 나머지 한 분마저 쓰러졌다더군요. 다시 병수발을 시작해야 하는 암담함, 그래서 안타깝게도 그런 선택을 하셨답니다. 똥꽃 전희식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와그 어머니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