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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책쓰는 먹는 언니 (1) - 아... 나도 책을 쓰고싶다

어제 오랜만에 북스타일 오프모임을 갖고... 뭔가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리뷰를 언제 쓰고 안 썼는지 기억이 저마저도 가물가물합니다. 희망의 인문학은 1편만 쓰고 중단되었네요. 사실 그 때 읽고 못 읽었습니다. 학교 다니면서 읽어야할 책에 우선순위를 빼앗겨서 말이죠. ;;;; 

이제 곧 방학입니다. 방학 때는 희망의 인문학도 마저 읽고 독서일기를 마무리 지어야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방학 때는 될런지 안될런지 모르겠지만 책 출판을 목표로 할 일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을 북스타일에 써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에 이렇게 감히 쓰네요. ㅋㅋㅋㅋ

방학은 약 2달입니다. 아직 기획이 끝나진 않았지만 대략적인 생각으로는 20여분정도 만나 맛난 것을 먹으면서(먹는 언니니까!) 인터뷰를 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포스팅을 각 인터뷰마다 4건정도 쓰려고 합니다. 

1.사전준비기, 2.인터뷰정리, 3.맛집리뷰, 4.인터뷰후기... 이정도요. 이렇게 쓰여진 글들을 정리하여 책으로 출판하고자합니다. 물론 테마는 정해져있습니다만 아직 좀 덜 무르익어서 공개하기가 부끄러워... 이렇게 두리뭉실하게 이야기하고 있네요. ^^;;; 

조금 더 있다가 공개할께요.

가장 큰 주제는 일단 '블로그'관련해서입니다. 다른 여러가지 주제도 생각해보았지만 제 옆에 있는 것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그렇게 잡았습니다. 독자층은 자기계발을 원하는 사람들입니다. 쉽게 쓰려고합니다. 

아... 아직 기획도 안 끝나서 출판사 섭외에도 돌입하지 못했습니다. 출판사에 운좋게 연락이 닿았다고 해도 OK를 하기나할지... 그것부터 걱정입니다. 

혹자는 요즘은 책 아무나 다 쓴다고하지만 저에겐 그렇지 않습니다. 책은 아무나 쓰는 게 아닌 것만 같습니다. 제가 인지도 있는 사람도 아니고 전문가도 아니고... 상황은 그리 좋지 못합니다만... 해보는거죠! 도전입니다!!

그 과정을 북스타일을 통해서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