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소통에 관심 있는 분들께 권합니다.
"단순암기주입식반복교육"에 익숙했던 저는 고3 1년이 참 행복했답니다. 기숙사에서 지내며 때 되면 일어나 밥 먹고 공부하고 자습하고 특강 듣고 다시 잠자리로. 당시 세 분의 수학 선생님으로부터 배웠는데, 세 분 모두 독특하셨죠. 별명도 참 재미있습니다. 뿌사리, 깐밥, 죠스.
언제였는지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는데, 졸업 후 어느 해 친구들 모임에서 죠스 선생님 사모님께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지요. 10년 병수발 하던 시부모 한 분이 돌아가셨답니다. 그런데, 얼마 되지 않아 나머지 한 분마저 쓰러졌다더군요. 다시 병수발을 시작해야 하는 암담함, 그래서 안타깝게도 그런 선택을 하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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