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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배틀

[Worst]백과사전을 지향한 틈새시장 공략서 - 마이크로 비즈니스

  마이크로비즈니스
수잔프리드먼

저자인 수잔 프리드먼은 홍보 업계에서 10여 년을 일하면서 전문가가 되었다. 그러나 고객과 회사, 개인의 직업적 만족을충족했던 그녀지만 경제가 위축되면서 회사를 그만둬야 했으며 큰 충격을 받았다. 성공한 ...


부제: 저자는 "틈새시장 공략이기 보다 종합선물세트"를 원했다. 아에 마케팅 서적을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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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보면 이번 책 배틀에 참여하는 "마이크로 비즈니스"는 이전에 진행했었던 "시크릿" 못지 않은 찬반 양론이 확연하게 나올법한 책으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또한 "필수 요소"로 읽어야 하는 분들이 아니라면, 이 책보다 값산 도서에 양서를 선택하는 감각을 발휘하셨으면 하는 바를 밝히며 간략히 리뷰를 진행합니다.




마이크로 비즈니스, 저자 수잔 프리드먼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위의 "네이버 책 정보"를 통해서 간략하게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우선적으로 이 책을 읽기전에 저자에 대한 배경지식을 습득하고 본다면 큰 이해와 책에 대한 넓은 아량을 베풀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이는 곧, 이 리뷰를 작성한 저는 저자에 대한 아무런 배경지식 없이 읽어나간 0.01%가 될 것 같습니다.)

아마도 이 책의 지향했던 바가 저자의 다양한 Back Ground에서 나온 화제 거리가 아닐까 합니다. 솔직히 이 책에 대해서 단도직입적으로 밝히고 싶은 것은 "굳이 돈 들여 `마이크로 비즈니스'라는 제목에 낚여야 했었나?" 입니다.

"마이크로 비즈니스"는 총 12개의 Part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12개 Part는 요목조목 살펴보면, 7개의 비밀 성공 전략과 틈새 시장에 대한 간략한 소개, 틈새 시장이 나아갈 방향으로 3개의 본론-서론-결론을 구성지을 수 있습니다.

왜 서론-본론-결론 으로 매듭짓지 않고 본론-서론-결론 으로 구성짓는 이유는 이 책의 앞 부분에 나온 "가장 효율적으로 책을 읽는 법"에도 어느정도의 메시지가 담겨져 있습니다. 즉, 원하는 부분을 관심 표시를 해가며 보라는 지시 문구가 나와 있습니다.

"통독(처음부터 끝까지 내리읽음)" 하라고 합니다. 하지만, 표시까지 해가며 읽는 데는 나름대로의 노하우가 필요할 것이라 믿습니다.

   
  자신이 생각하기에 사업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고, 행동에 옮기기가 가장 쉽고, 투자한 시간과 돈을 가장 빨리 되찾을 수 있는 전략을 찾아라.  
   
원하는 것이 있다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시간과 돈을 투자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세상의 이치일 것입니다. 하지만, 마이크로 비즈니스에서 주목하는 것은 "틈새 시장"에 국한 된 것이 아닌 일반적이고 평범하게 잘 알려진 시장 산업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Review 하는 단계에 그치는 것이 위의 말과 맞지 않는 점이 있습니다.

사업이란 실질적으로 부딪히고 사람간의 이해 관계를 잘 이해하는 자만이 성공한다고 합니다. 틈새 시장이란 바로 그런 사람들이 인식하지 못하는 노하우를 발굴해내는 것에서 성공합니다.

마케팅, 광고, 비즈니스, 이 모든 것은 일정한 룰이 있고 원칙, 교범이 있습니다. 하지만, 100% 정확한 1% 부정확한 학설이나 가설은 없습니다. 세상에서 부딪히고 변하는 것의 다양함의 원칙에서 성공의 법칙이 자연스레 만들어지고 인간의 힘에 의해서 최종 Case로 만들어져 가는 것입니다.

마이크로 비즈니스에는 다양한 틈새 사업가들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우리들에게 익숙하지 않는 사람들(시크릿에서도 시크릿의 법칙을 습득하고 인용문구를 표현하는 이들이 우리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는 이들이 많았습니다.)의 이름이 나옵니다.

믿음, 신뢰, 성공 케이스는 탈출구를 원하는 이들에게는 소중한 방향과도 같습니다. 100% 따라하라는 것은 아니지만, 이 책을 통해서 저자는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습니다. 바로 "근거가 있다. 논리가 있다"라는 것에 주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마케팅, 광고, 인간관계의 비밀, 글쓰기, 인터넷 비즈니스, 사업의 전문성, 브랜드 철학, to be Specialist 등 다양한 장르에 대해 비밀 성공 전략은 말하고 있습니다. "요점",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한 책의 Point 였지만, "마이크로 비즈니스"는 너무나 많은 것을 독자들에게 전달해주고자 했던 것에 전문성을 읽고야 말았습니다.

솔직히 이 책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이렇게 적나라 하게 제시하기 보다는 전문성을 원하는 이들에게 좀더 좋은 서적을 추천하기 위해 방향제시를 하기 위해 시니컬하게 글을 쓰는 것 뿐입니다. 이제는 다양성을 표현하는 글을 필요하지 않을 것입니다.

한권의 책을 사도, 전문성을 파악할 수 있는, 파고들 수 있는 책으로 독자들의 needs를 줘야 할 것 입니다.

다양성은 좋습니다. 하지만 다양성과 효율성을 과하게 표현하다보면, 깊이 있는 사고를 하지 못하게 되고 혼자만의 독설에 빠져 대중(Media)는 혼동하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 "마이크로 비즈니스"와 유사한 책을 쓰려하시는 작가 지망생 분들에게는 정확한 "오류"의 가이드, 참다운 틈새 비즈니스 하고자 하시는 분에게는 필독서가 아닌 백과사전 식의 "초등학교 버전의 교과서", 비즈니스를 공부하는 이들에게는 "Worst Case"가 되었으면 합니다.

   
  "말을 물가로 끌고 갈 수는 있지만 물을 먹여줄 수는 없다"

(중략)

앞으로 틈새 사업가로서 유리한 위치에 올라설 수 있을까? 그것은 모두 당신에게 달렸다.

당신은 대중이 찾는 전문가가 되기 위해 전문 분야에서 차별화될 힘, 도구, 기회를 가지고 있다. 그것들과 당신의 성실함, 전문 지식을 합친다면 그 무엇도 당신을 막아서지 못한다.

하늘이 바로 당신의 한계이다.
 
   


*북스타일 블로거 `새우깡소년'은 독자들에게 유익하고 깊이 있는 서적, 전문성이 더욱더 부각되고 사회성과 지식에 함양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서적으로 시니컬한 리뷰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책배틀 두번째 서적 리뷰를 마치며, 모든 독자분들께 "피드백의 힘"을 소개 합니다. Feedback, 어떤 일에 있어서 Review란 반드시 필요한 절차 일 것입니다. 예습/복습만 잘해도 대학에 가던 그런 시절, 생각나시죠?


피드백의 힘
조셉 포크먼  
피드백 ― 변화역량을 키우는 열쇠피드백을 하지 않고 살아간다는 것은 눈을 감은 채로 세상을 떠도는 것과 마찬가지다. 내가 깨닫지 못하는 것이 남들에게는 보이는 법이다. 이 책의 저자들은 개인능력을 측정하...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또한 사랑합니다. -북스타일 블로거 새우깡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