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이야기들 이런 바보 또 없습니다 아! 노무현 - 박노해 외 지음/책으로보는세상(책보세) 그 날은 늦게까지 자다가 일어나 아직도 꿈 속에서 헤매고 있는 엄마를 깨우러 안방에 갔었다. 무심코 TV를 켰는데 믿을 수 없는 뉴스가 나오고 있었다. 꿈 속에 있던 엄마를 흔들어 깨우며 사실을 전하자 엄마는 두 눈을 번쩍 뜨시며 "뭐?", 스프링처럼 퉁 튕겨져 일어나셨다. 한참을 멍하니 뉴스만 보았다. 거짓말이겠지... 싶었는데 거짓말은 아니었다. 평소에 노짱을 좋아하던 남동생은 엠티를 간 덕에 뒤늦게 소식을 접하고 눈시울이 뻘개져서 집으로 들어왔다. 너무너무 원통해했다. 녀석은 봉하마을까지 다녀왔다. 사실 나는 정치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다. 노짱에 대해서도 별 관심이 없었다. 다만 '비주류'라서 너무 휘둘린다는 생각은 했.. 더보기
협상, 말빨이나 기싸움이 아니었다 협상의 10계명 - 전성철.최철규 지음/웅진윙스 [책배틀] - 얄밉게 잘 하는 애플의 iPhone 국내 협상 [책배틀] - 협상의 달인이 되려면 상대방의 욕구에 집중하라 난 스스로 정말이지 협상이라는 거에 무지무지 약하다고 생각했었다. 소위 말하는 말빨도 없을 뿐더러 머리회전 속도도 왜 그리 느린지... 게다가 동시동작에는 젬병이니 스피드하게 여러 상황을 판단, 정리하여 나에게 유리한 상황으로 돌리는 것이 어찌 안 어렵겠는가. 그야말로 한판 붙는 것이 두려울 뿐이었으며 가급적 그런 상황을 만들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그래서 협상 = 기 싸움이라고 생각했던 나는 운전면허를 따는 것도 정말 고민했었다. 혹시라도 사고가 나면 기 싸움에 밀릴 것 같아서이다. 나는 얼마나 소심하며 흥분하면 입이 얼어붙어버는가..... 더보기
통찰력이 있으면 보이는 게 다르다 천만불짜리 아이디어 - 필 듀센베리 지음, 노지양 옮김/랜덤하우스코리아 재미있는 책이었다. 있는 현상만 보지 말고 그 속에 숨어있는 insight를 찾아내라는거다. 말은 쉽지... 하지만 계속 통찰력을 키우는 훈련을 하다보면 남들과 보이는 게 다를 것이며 그 속에서 나오는 창의력도 남다를 것이다. 핵심을 팍 찍어내면서도 핵심 그 이상의 이야기를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결국 그게 천만불짜리 아이디어라는 거. 2009/06/17 - 글쓰는 것도 디자인이다에서 이야기했듯 결국 어마어마한 데이터들 속에서 무엇을 끄집어낼 수 있으며 그걸 어떻게 표현해내느냐가 관건인 것 같다. 새로운 가치들도 나오지 않겠는가. 나는 제대로 뽑아내지도 못하면서 그 속도도 너무너무 느려서 정말로 훈련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나만의.. 더보기
글쓰는 것도 디자인이다 첫 문장에 반하게 하라 - 조셉 슈거맨 지음, 송기동 옮김/북스넛 광고와 카피에 대한 책이라고 볼 수 있겠다. 즉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카피 쓰는 법에 대한 이야기이다. 사실 좀 재미있다. 잘 뽑힌 카피 하나로 제품을 그렇게 팔아댈 수 있다는 것이 놀라울 뿐이다. 물론 다른 요인들도 함께 톱니바퀴처럼 잘 맞물려 돌아겠지만 말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글쓰기도 디자인의 일부라는 것을 느꼈다. 글 한 문장에 엄청난 뜻이 담겨있는 경우도 있지 않는가. 그게 디자인이지 뭐가 디자인이겠는가. 수많은 생각들을 다듬어 디자인하여 내놓은 한 문장의 글. 세상과 사람이 내놓은 어마어마한 데이터들을 작가의 시각을 통해 문장으로 나온다. 그것도 쉽고 재미있게. 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들인가. 나도 그 반열에 끼고 싶은 욕망.. 더보기
스토리가 브랜드가 되면서 창출해내는 가치 스토리노믹스 - 수잔 기넬리우스 지음, 윤성호 옮김/미래의창 요즘 블사조 프로젝트를 통해 나온 결론을 출판하기 위해 원고를 쓰고 있다. 사실 20건의 인터뷰를 하면서 잘 나가는 블로거의 비밀은 무엇일까... 고민을 많이 했다. 정말로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고 전부 다 소개를 하고 싶었으나 결론적으로는 가장 큰 두 줄기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 즉, 어떤 컨텐츠를 올려야 가장 쉽게 개인브랜드가 될 수 있을까? 에 대한 나의 결론이다. 그것은 스토리와 노하우였다. 스토리노믹스에서는 해리포터가 브랜드가 되고 브랜드가 되어 창출해낸 어마어마한 사회, 경제, 문화적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 조앤 롤링은 스토리형 컨텐츠를 책이라는 형태로 세상에 내놓았고 대부분이 아는 바와 마찬가지로 빅빅빅 브랜드가 되었다... 더보기
성공하고 싶냐? 연락해~ 가 아니고 집중해 왜 나만 갖고 그래요? - 황연희 글, 박선미 그림/책먹는아이 사실 이 책은 위드블로그에서 지원해주는 책에서 고른 건데 전 제가 읽어도 되는 수준의 책인 줄 알았습니다. 전 집중력에서는 매우 취약하거든요. 하지만 받아보니 거의 초등학생이 읽으면 딱이겠다 싶은 책이더군요. 마침 큰 아들 녀석더러 읽으라고 했더니 책이 얇고(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림도 좀 있어서 그런지 책을 읽더군요. 하지만 읽고나서 뭘 느꼈나고 물었더니 ~. 역시 아빠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는지 별다른 반응이 없습니다. 다 안다는 반응이죠. 그래서 제 얘기를 좀 해보려 합니다. 사실 집중력만큼 인생에 중요한 요소도 없을 겁니다. 하지만 반대로 우리 애들에게 이러한 집중력을 요구한다는 것이 참 힘든 것도 사실입니다. 제가 짧게나마 예전에 초등.. 더보기
엔터테인먼트는 힘이 강하다, 닌텐도의 비밀을 읽고 511페이지의 두꺼운 책, 을 다 읽었다.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사실 읽으려고 작정을 하면 금방 읽을 수 있는 정도로 쉬운 내용들인데 점점 게을러지는 것 같다. ;;; 개인적으로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굉장히 좋아한다. 물론 그 안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뭘 하지는 못하겠지만 안테나는 항상 그 쪽을 놓치치 않고 있다는 말이 더 맞을 것이다. 앞으로 기회가 주어진다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일부분을 차지하고 싶기도 하다. 닌텐도의 비밀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데이비드 셰프 (이레미디어, 2009년) 상세보기 이 책은 닌텐도라는 회사의 시작부터 잘 나가던 시절, 못 나가던 시절 등에 대해서 자세히 나온다. 당연한 말이겠지만 회사가 성장할 수록 정치, 사회적인 것도 굉장히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고 각 나라마다의 .. 더보기
[JIFF 2009]책과 함께 하는 전주국제영화제, 열번째 축제의 시작 떠나고 싶다라는 충동을 많이 받는 4월이었다. 무작정 기차를 타고, 버스를 타고 어디든지 가고 싶다라는 생각과 갈등속에서 3월과 4월, 아니 2009년을 시작했던 시점에 갈구를 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제서야 그런 충동을 넘어 즐거움과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2박 3일간의 여행에 들어가게 된다. 바로 4월 30일, 개막작 "숏!숏!숏! 2009"로 시작되는 제10회 전주국제영화제에 가기로 했다. 아니, 엄연히 프레스 자격으로 참가하는 반가운 영화제 참가(?)일것이다. 반가운 것은 보고 싶은 단편영화와 외국의 예술영화를 접해볼 수 있게 된것, 그리고 지역적 특색을 보고 느낄 수 있게 되었다라는 것이다. 특히 이번 제10회 전주국제영화제가 맞이하는 열번째 봄 축제에 다양한 전시의 기회를 맛볼 수 있다는 것.. 더보기
SKT 앱스토어의 히든 리스크, Complexity "복잡성이 효과적인 마케팅의 적이라면 단순함은 그야말로 성배다." - 잭 트라우트, 의 저자 그 나물에 그 밥? 국내 개발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켰던 SKT의 Open Marketplace에 대한 내용이 아래 링크에 공개되었다. (참조 : SKT 모바일 콘텐츠 오픈 마켓) 나름 꽤 오랜 준비 기간동안 투자했다고 들었는데 결국 뚜껑을 열어보니 그리 새로운 접근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내가 가장 기대했던 것은 SKT가 자신들의 단말기에 어떻게 단말 플랫폼에 대한 통합된 비전을 제시할 것인가에 대한 궁금증이었다. 하지만 진정한 "Vision"은 없었다고 생각된다. 오늘 여기서는 SKT가 발표하지 않은 "정책"에 대한 것이 아니라 그냥 "복잡성"에 대한 얘기만 하려고 한다. 아래 그림은 발표 자료 "SK.. 더보기
상상력을 비즈니스에 활용하는 법 상상력이 경쟁력이다 - 비즈니스 창조의 기술 54 앨란 액슬로드 지음, 이민주 옮김 2008-07-07 토머스 에디슨의 삶을 통해 상상력의 태동 및 현실화 과정을 소개하는 책. 저자는 토머스 에디슨을 역할모델로 삼아 비즈니스맨이 갖춰야 할 창조적 상상력에 대해 알려주며 에디슨의 창조력은 누구나 따라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그의 방식이 범접할 수 없는 이론적 지식을 기반으로 한 것이 아니라 관찰과 실험, 그리고 유추를 통한 상상에서 이뤄졌기 때문이다. 이 책은 에디슨에 대한 이야기이다. 에디슨의 상상력과 일 처리 방식을 통해 상상력을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모든 비즈니스가 그렇겠지만 뭐 하나 믿는 기반이 필요하겠다. 빙그레의 바나나맛 우유같은 거 말이다. 몇년 전에 들은 이야기가.. 더보기
간단하게나마 1일 1기획하기 1일 1매 기획서를 쓰는 힘 우스이 유키 지음, 김선영 옮김 2008-10-20 하루에 한 장 기획서 쓰는 비결을 소개하는 책. 기획이 무엇이며,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기획서를 작성할 때 필요한 구체적인 사안들, 최단 시간에 목표를 달성하게 하는 기획의 법칙 10가지, 제목잡기, 구성, 레이아웃, 작성한 기획서를 실천해야 하는 이유, 기획의 구체적인 실천 방법 등을 소개한다. 간략한 내용이긴 하지만 이런류의 이야기를 좋아하는 나에겐 정말 재미있는 책이었습니다. 구입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뚝딱 다 읽어버렸지만... 아마도 저와 그 생각이 비슷해서 더 재미있게 읽었을 것입니다. 많은 부분 동의를 하며 머리속에서만 나동그라져 다니던 크고 작은 아이디어들을 간단하게나마 기획서 형식으로 만들어보면 .. 더보기
책쓰는 먹는 언니 (3) - 출판기획서 쓰기 출판사 한 곳에서 긍정적인 의견을 주셨고 저번주에 미팅까지 했습니다. 완전 두근두근했었어요. 전 몰랐는데 은근 긴장을 했는지 저녁을 먹으며 미팅을 했는데 도중에 체해버렸답니다. -.-;;; 그래도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이제 실질적인 출판기획서를 작성하여 달라고 하시더라구요. 샘플원고도 첨부해서요. 그 출판기획서를 검토하고 최종적으로 잘되면 구정 후에 계약을 하게됩니다. 그런데 아직 도장을 찍은 것이 아니기에 아직도 여전히 심장 벌렁벌렁하면서 발만 동동 구르고 있어요.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임홍빈 옮김 2009-01-05 무라카미 하루키의 달리기를 축으로 한 문학과 인생의 회고록. 달리기를 통해 데뷔 30년을 맞은 작가의 문학관과 인생관, 내적 성찰을 풀어냈.. 더보기
[리뷰] 비즈니스맨을 위한 휴대용 독서대 평소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지만 최근 여러 가지 업무로 인해서 가만히 앉아서 책에 몰두하기가 어려운 환경에 놓이게 되었다. 따라서 이동을 하는 동안 읽거나 업무를 하다가 잠시 휴식을 취하는 동안에 책을 읽는 등 쪼개서 읽는 방법을 택하게 되었는데 관건은 업무와 독서의 전환시간을 단축 시키는 것 이었다. 하지만 평소에도 고 사양 노트북과 어댑터, 무선마우스, 헤드폰, 책 2권 등 5kg 정도 되는 가방을 들고 다니는 나로서는 거창한 독서대 보다는 가볍고 실용적인 독서대가 필요했다. 이리저리 쇼핑몰을 구경하던 중에 눈에 딱 들어온 아이템이 있었으니 ‘Saves your back, nect and eyes!’라는 문구를 가진 휴대용 독서대이다. 사진 출처 : funshop 처음 리뷰를 봤을 때는 ‘이 것을 사.. 더보기
먹는 언니, 북스타일에 신고합니다! 어려서부터 책을 좋아했어요. 엄마 친구네 가면 아이들과 놀기보다는 그 집의 새로운 책 보기에 정신이 없었지요. 명절이면 가는 친척집에서도 전 오빠들 방에 처박혀 소년중앙이나 보물섬 등을 보는 게 더 좋았답니다. 어렸을 때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은 ‘플란다스의 개’라는 만화책인데 엉엉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전 읽으라는 ‘명작’이나 ‘고전’들과는 별로 친하지 않았어요. 중학교 1학년 때는 이규형씨의 에 푹 빠졌었지요. 지금보면 애들이 읽을만한 소설은 아닌데... ^^;; 또 중학교 때 인기 많았던 이은집 선생님의 시리즈도 엄청 좋아했었어요. 지금도 다 가지고 있어요. 그 때 책값은 2,500원이었는데... 그리고 류도 많이 읽었어요. 크면서는 마케팅 쪽으로 기울더라구요. 세스 고딘 아저씨의 책들도 좋.. 더보기
당신이 바라는 북스타일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레이 입니다. '서평 전문 팀블로그'를 표방하는 북스타일은 최근 한가지 고민이 생겼습니다. 그 고민은 바로 구독자 수는 늘어가지만 '블로그의 맛'이라고 할 수 있는 '덧글'이 생산되지 않는 점과 최근 서평을 다루고 있는 많은 블로그들을 지켜보면서 '과연 우리가 잘하고 있는 것일까?', '북스타일이 채워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라는 고민이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고민은 팀의 회의로 이어졌고 단순히 '서평'만 주구장창 올라오는 죽어있는 블로그가 아닌 독자와 함께 나누고 생동감 있는 블로그로 거듭나기 위한 나름대로의 변화를 결단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변화에 앞서 그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북스타일의 '소중한 독자의 의견'을 들을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북스타.. 더보기
딜리셔스 샌드위치 - 나를 두드린 책 한권의 기쁨 딜리셔스 샌드위치 - 서른살 경제학 유병률 기자가 뉴욕에서 보내온 컬처비즈에세이 유병률 지음 2008-06-02 애플이 만들면 전세계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바꾸는 문화상품이 되고, 다른 회사가 만들면 전자제품인 이유는 무엇일까? 구글 뉴욕지사에서 첼시 갤러리 창고까지, 월스트리트에서 센트럴파크까지 운동화끈 조여매고 샅샅이 뒤져 찾은 컬처비즈의 성공 전략을 담았다. 책 한권을 통한 기쁨, 누려보셨나요? 지금부터 문화와 함께 느껴보세요! 책 한권을 통해서 기쁨을 누려본적이 있는가? "Yes"라고 대답할 수 있다면, 책을 대할때 열정을 얼마나 다했는가? 아니면 얼마나 집중을 했는가?로 요약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No"라고 대답했다면, 지금 바로 그 책을 처음부터 다시 읽어보라고 말하고 싶다. 2009년에 .. 더보기
책쓰는 먹는 언니 (4) - 출판사와 나의 방향 by 먹는 언니 출판사와 두차례 미팅을 갖고 책 컨셉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방향성이 저와 다른겁니다. 저는 오픈과 참여를 강조했고 출판사 측에서도 그런 웹의 정신을 이해하고 계셨지만 한국의 출판시장에서는 안 먹힌다는 의견이셨습니다. 웹과 출판의 엇갈림? 한국사람들은 웹에 공개되면 책을 거의 사보지 않는다는거지요. 하긴 그냥도 잘 안 사보는 마당에 어느정도 공개가 되어있는 걸 사보는 경우는 더 드물수도 있겠습니다. 저에게 관심을 보여준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고 고마워서 미팅참석 후 체하기까지했었는데 결정을 내려야했습니다. 출판사의 방향으로 갈 것이냐 제 방향을 고수할 것이냐... 블사조 프로젝트팀과 충분히 의논을 했고 팀원 모두 오픈과 참여를 원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려운 결정을 내.. 더보기
간단하게나마 1일 1기획하기 1일 1매 기획서를 쓰는 힘 우스이 유키 지음, 김선영 옮김 2008-10-20 하루에 한 장 기획서 쓰는 비결을 소개하는 책. 기획이 무엇이며,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기획서를 작성할 때 필요한 구체적인 사안들, 최단 시간에 목표를 달성하게 하는 기획의 법칙 10가지, 제목잡기, 구성, 레이아웃, 작성한 기획서를 실천해야 하는 이유, 기획의 구체적인 실천 방법 등을 소개한다. 간략한 내용이긴 하지만 이런류의 이야기를 좋아하는 나에겐 정말 재미있는 책이었습니다. 구입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뚝딱 다 읽어버렸지만... 아마도 저와 그 생각이 비슷해서 더 재미있게 읽었을 것입니다. 많은 부분 동의를 하며 머리속에서만 나동그라져 다니던 크고 작은 아이디어들을 간단하게나마 기획서 형식으로 만들어보면 .. 더보기
프로블로거 - 블로그로 먹고사는 법 프로블로거 - 블로그로 먹고사는 법 대런 로우즈.크리스 개럿 지음, 우성섭 옮김 2008-12-16 블로그 운영으로 매년 억대 수입을 벌어들이는 프로블로거가 공개하는 블로그 수익 실전 노하우. 1인 기업 경영의 관점에서 블로그 기획·운영 전략을 제시한다. 광고와 후원, 제휴 프로그램, 유급 리뷰, 책 판매, 강연, M&A 방식의 블로그 수익 모델, 블로그 네트워크 등 블로그로 수익을 내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외국의 블로거들은 정말로 직업으로서의 블로거들이 꽤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한국에도 서서히 전업블로거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지만 말입니다. 한국의 블로거들에게도 여러번 번역되어 소개된 바 있는 problogger.net 운영자인 대런 로우즈와 크리스 개럿이 쓴 책입니다. 전업블로거로서 먹고 사.. 더보기
책쓰는 먹는 언니 (1) - 아... 나도 책을 쓰고싶다 어제 오랜만에 북스타일 오프모임을 갖고... 뭔가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리뷰를 언제 쓰고 안 썼는지 기억이 저마저도 가물가물합니다. 희망의 인문학은 1편만 쓰고 중단되었네요. 사실 그 때 읽고 못 읽었습니다. 학교 다니면서 읽어야할 책에 우선순위를 빼앗겨서 말이죠. ;;;; 이제 곧 방학입니다. 방학 때는 희망의 인문학도 마저 읽고 독서일기를 마무리 지어야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방학 때는 될런지 안될런지 모르겠지만 책 출판을 목표로 할 일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을 북스타일에 써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에 이렇게 감히 쓰네요. ㅋㅋㅋㅋ 방학은 약 2달입니다. 아직 기획이 끝나진 않았지만 대략적인 생각으로는 20여분정도 만나 맛난 것을 먹으면서(먹는 언니니까!) 인터뷰를 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그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