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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헤일로 이펙트 - 경제/경영서를 읽기 위한 예방주사 - 경제/경영서를 읽기 전에 읽어야 하는 지침서! 헤일로 이펙트 - 기업의 성공을 가로막는 9가지 망상 필 로젠츠바이크 지음, 이주형 옮김 2007-11-05 헤일로 이펙트(Halo Effect)는 '후광효과'를 말한다. 책은 헤일로 이펙트를 비롯해 비즈니스 세계에서 흔히 발견되는 9가지 망상을 밝힌다. 이러한 망상은 기업 성패의 원동력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게 한다. 비즈니스의 허구와 진실을 구분하고 망상에서 벗어나 성공에 이르는 보다 현실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챙피한 이야기인데, 이 책을 사게 된 것은 집 근처 교보문고에 들렀다가 사려고 했던 책을 사고 나서 1권 정도 더 살 수 있는 돈이 있길래 제목만을 보고 내용은 전혀 확인하지 않고 서둘러 샀던 책이다. 내가 이 책 제목을 보고 상상한 내용은 M.. 더보기
브랜드는 곧 일상, 일상에 빠진 브랜드를 만나다. 디자인이 브랜드와 만나다 - 매혹적인 일상을 만드는 제품의 비밀 유정미 지음 2008-07-30 브랜드와 디자인을 씨실과 날실로 삼아 이야기를 짜내려 가면서 강력한 힘을 얻은 브랜드의 비결을 다루고 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글로벌 브랜드 15가지를 선택하여 각 브랜드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일들, 역사와 마케팅, 디자인과 생산 시스템 등을 살펴본다. 그 과정에서 브랜드가 힘을 얻거나 잃은 이유를 되짚어 보고 해당 브랜드 제품들이 우리의 라이프스타일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를 조망해 본다. 일상에서 부딪히는 브랜드, 무심코 지나치기엔 브랜드의 역사에 모르는 것이 너무나도 많다. 알고 넘어가면 브랜드를 더욱 이해할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시장 경제의 패러다임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브랜드의 소비일것입니.. 더보기
간단하게나마 1일 1기획하기 1일 1매 기획서를 쓰는 힘 우스이 유키 지음, 김선영 옮김 2008-10-20 하루에 한 장 기획서 쓰는 비결을 소개하는 책. 기획이 무엇이며,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기획서를 작성할 때 필요한 구체적인 사안들, 최단 시간에 목표를 달성하게 하는 기획의 법칙 10가지, 제목잡기, 구성, 레이아웃, 작성한 기획서를 실천해야 하는 이유, 기획의 구체적인 실천 방법 등을 소개한다. 간략한 내용이긴 하지만 이런류의 이야기를 좋아하는 나에겐 정말 재미있는 책이었습니다. 구입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뚝딱 다 읽어버렸지만... 아마도 저와 그 생각이 비슷해서 더 재미있게 읽었을 것입니다. 많은 부분 동의를 하며 머리속에서만 나동그라져 다니던 크고 작은 아이디어들을 간단하게나마 기획서 형식으로 만들어보면 .. 더보기
강마에 같은 스티브 잡스가 당신의 리더라면? 잡스처럼 일한다는 것 - 위기에서 빛나는 스티브 잡스의 생존본능 리앤더 카니 지음, 박아람.안진환 옮김 2008-11-20 12년 넘게 애플을 취재해온 저자가 기사 자료와 전·현직 애플 사람들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스티브 잡스와 애플에 관한 이야기들을 전한다. 몰락의 길을 걷던 애플이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며 지금의 모습으로 성장하기까지, 스티브 잡스는 어떤 방식으로 일했고 어떻게 위기들을 극복해냈는지 알려준다. Apple과 스티브 잡스가 일하는 방식을 알고 싶다면 필독서 Apple은 현재 그 어느 때보다도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한 평가에 스티브 잡스 개인에 의한 영향도는 누구도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 그것은 최근 스티브 잡스의 사망설로 인해 Apple의 주가가 얼마나 영향을 받았는가를 .. 더보기
[꼬까의 책읽기 1+1]여행책들에 꼬리표 붙이기 막 새해가 시작된 이시간, 나는 여행책들의 종류가 궁굼해졌다. 뭐 론리플래닛류의 가이드북이 제일 먼저 떠오른다. 이런종류는 그냥 성경처럼 생각하고 지나가자. 내가 관심있는 것은 여행지의 사전식 편집에 대한것이 아니라 여행경험을 어떻게 풀어놓는지에 대한것이기 때문이다. 타입A - 로맨티스트 여행책이란 일반적으로 개인이 느낀바가 강하게 드러나게된다. 이런류는 글쓴사람의 개인지식의 깊이가 책의 스펙트럼을 넓게 한다. 가장 단순한 형태는 바로 여행블로그처럼 그냥 일기체로 소소한 느낌을 적는경우이고 이 스펙트럼의 반대편 케이스는 유홍준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것까지 느끼는 책이다. 유홍준은 말한다. "아는 만큼 보인다". 문제는 사람들은 서로 다르게 생각하는 일이 많다는 점이다. 타입B .. 더보기
책쓰는 먹는 언니 (2) - 출판사에 기획서를 보냈어요 책을 한번 내보고자 열심히 뛰고 있는 먹는 언닙니다. 블로거님덜 중에는 책을 내신 분들이 꽤 많으셔서 무작정 기획서를 메일로 보내기로 했습니다. 기획서를 검토한 후 괜찮다싶으면 출판사에 추천해달라고 하였습니다. 다행히도 몇 분이 출판사에 보내주신 것 같아요. 어떤 분은 추천사까지 곁들여서... 아잉 넘 좋아여~~ 정말로 계약을 하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맨 땅에 헤딩하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밑도 끝도 없는 제 부탁을 들어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있어요. 혼자서는 절대로 뭘 할 수 없다는 말이 정말인 것 같습니다. 제가 처음부터 끝까지 저 혼자서 뭘 하려했다면 너무너무 힘들면서도 일은 엉망진창이 되었겠지요. 라는 책에서는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는 근육과 같다고 했습니다. 혼.. 더보기
꿈을 꾸는 직원들이 다니는 회사가 넥스트 컴퍼니! - 내용이 잘 좀 더 다듬어졌다면 별 1개 더 추가할텐데.. 넥스트 컴퍼니 - 꿈 경영자의 시대가 온다 허병민 지음 2008-11-25 넥스트 컴퍼니라는 책 제목을 보았을 때 앞으로 회사의 조직체계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나 보다 하는 추측을 했었다. 책을 처음 받아서 목차를 살펴보니, 이 책은 회사의 생기를 살려내기 위한 지침서라고 보는 것이 맞는 것 같다. 사실 회사가 생기를 잃고 성장이 정체되는 것은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소가 결합된 결과이다. 그래서 단면만을 보고 단편적으로 접근하게 되면 제대로 된 변화를 이끌어내기에 한계가 있다. 책이 220페이지 정도되어서 그렇게 두껍지도 않은데다가 매장마다 뒤에 요약된 내용이 있어서 휘리릭 흝어 보는데도 도움이 된다. 그래서 이 책을 두 번 읽었다. 처음 보았을.. 더보기
유쾌한 인간관계를 위한 지침서 친화력과 사교력은 다르다. 한국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필요한 기술 중에 하나가 '사교력' 이라고들 한다. 평소 사교력이 없다고 생각 되었다면 이 책이 도움이 될지도 사교력 - 유쾌한 인간관계의 기술 다고 아키라 지음, 이서연 옮김 2008-06-30 남다른 사교력을 통해 남다른 성공을 일군 사람들의 풍성한 노하우를 담고 있다. 누구나 만나고 싶어하는 사람이 되는 유쾌한 지혜들을 소개한다. 레이가 이 책을 읽게 된 것은 순진/영리하기 보다는 멍청함에 가까운 레이의 사람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서 주변의 지인이 비즈니스맨으로서는 그다지 매력적이지 못한 면이라는 이야기를 해주었기 때문이다. 책은 사교력이란 '내게 꼭 필요한 사람을 얻는 힘' 이라고 말하고 있다. 총 67가지의 사교력에 대한 에피소드를 논하고 있.. 더보기
[프로블로거]아마추어를 뛰어넘기 위한 디딤돌 프로블로거 - 블로그로 먹고사는 법 대런 로우즈.크리스 개럿 지음, 우성섭 옮김 2008-12-16 블로그 운영으로 매년 억대 수입을 벌어들이는 프로블로거가 공개하는 블로그 수익 실전 노하우. 1인 기업 경영의 관점에서 블로그 기획·운영 전략을 제시한다. 광고와 후원, 제휴 프로그램, 유급 리뷰, 책 판매, 강연, M&A 방식의 블로그 수익 모델, 블로그 네트워크 등 블로그 블로깅에 재미들린 블로거들 분들에게 희망을 주는 메시지? 2009년 새해 들어 북스타일 첫 서적 리뷰로 "프로 블로거"를 시작합니다. 올 한해도 북스타일과 함께 다채로운 책 이야기를 함께 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블로그, 얼마나 즐겁게 하고 계시나요? 블.. 더보기
세상을 소비하는 인간, 호모 콘수무스 세상을 소비하는 인간, 호모 콘수무스 김민주 지음 2008-09-25 의 저자 김민주가 소비자 마케팅 전반에 대해 이야기한다. 경제학과 경영학, 마케팅을 전공한 저자가 변화를 거듭하고 있는 컨슈머의 변화 과정을 ‘진화evolution’개념에 착안해 풀어냈다. 경제학에서 말하는 소비라는 것은 재화와 서비스를 최종적으로 사용하는 행위를 말한다. 소비를 하는 사람을 소비자라고 말하는데, 프로슈머, 트윈슈머, 크리슈머 등과 같은 이야기를 들어보면 우리가 알고 있는 전통적인 개념의 소비자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것 같다. 정보기술의 발달로 소비자/사용자들이 접할 수 있는 정보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대량생산 대량소비시대의 일방적인 소비나 수용이 아니라, 자신들의 니즈와 개성에 적합한 선택적인 소비활동을 하는.. 더보기
왜 경제발전에 정치가 중요한가? 경제를 모르고 미래를 준비할 수 없다 벌써 중년을 바라보는 나이의 저는 참 정치나 경제에 관심이 없습니다. 그저 어려서부터 아는 것이라고는 컴퓨터뿐이었고 그게 인생의 목표였고 저만의 세계관(?)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노후를 준비해야 하는 나이가 되면서 정치와 경제를 바라보지 않을 수가 없게되었습니다. 당장 이놈의 경제가 어려워지니까, 재작년 말에 그렇게 계속이라도 올라갈 것 같던 펀드들이 손해를 보기 시작하고 속이 쓰려지기 시작하는군요. 이러니 경제 예측이란 것에 관심을 갖지 않을수가 없더군요. 이렇게 멍청하게 투자를 하다가는 얼마 되지도 않는 투자로 노후를 대비한다던 제 계획이 물거품이 될 것 같아서입니다. 대체 이놈의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거야? 정치란 경제라는 게임의 룰을 만드는 것 예전부터 막연.. 더보기
국가의 흥망성쇠의 중요한 한 가지에 대한 이야기 - 국가 경영의 가장 중요한 철학은 무엇일까에 대한 해답? 제국의 미래 - 총.달러 그 이후... 제국은 무엇으로 세계를 지배하는가? 에이미 추아 지음, 이순희 옮김 2008-05-23 2500년 동.서양의 역사를 고증하면서 오늘날 제국인 미국의 쇠락 원인을 파헤친 역사 교양서이다. 역대 성공한 제국은 그 어느 나라보다 다원주의적이고 관용적이었다. 미국.중국.일본.러시아 등 강대국 사이에 끼어 있는 한국이 향후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는지에 대해 논의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읽는 분야의 책은 ‘역사’이다. 정사이든 야사이든지 간에 지나간 역사의 업적이나 과오를 보고 있으면 마치 그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특히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는 내가 가장 재미있게 읽고 또 자주 .. 더보기
무한도전 공공디자인편 사소한 것에 목숨거는 컨셉이 무한도전이다. 아무것도 아닌것에 순위매기고 자기들끼리 다투고.. 이번 무한도전은 공공디자인이었다. 어라.. 저번에 남산가기편 처럼 신선했다. 더군다나 이번엔 액자형 벤치처럼 이렇게도 생각할수 있구나라는걸 덤으로 얻을수 있어서 더 좋았다. 얼마전에 서점에서 눈에 띄는 책을 하나 골랐는데 그게 바로 [공공디자인 산책]이라는 책이었다. 세계각국을 돌아다니면서 주목할만한 공공디자인들을 수집한책이다. 예를들면 우체통이란 주제로 세계각국의 우체통 사진들을 모아놓는 식이다. 권영걸 교수의 공공디자인 산책 - 권영걸 지음/사미헌 예를 들어서 이런식이다. 디자인이란 사람들이 사물을 바로보고 사용하고자하는 철학이 담겨져 있다고 본다 머리아프고 책에만 담겨있는 철학보다 얼마나 쓸모있고 사랑스러운.. 더보기
당신의 표현력 점수는? 평소 표현력 부재로 인하여 썰렁하다 또는 심심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사람에게 추천 표현의 달인 - 말 한마디로 처음 만난 사람도 끌리게 하는 도미타 다카시 지음, 박진희 옮김 2008-05-09 까다롭고 껄끄러운 상대에서 소심하고 내성적인 상대, 심지어 가까운 친구나 애인까지 언제 어디서든 누구와도 유쾌한 대화를 이끌어내는 표현의 기술을 알려준다. 사소하지만 무심코 지나쳤던 말 한마디의 중요성을 깨닫고, 센스 있고 스타일리시한 대화법을 배울 수 있다. 주변을 돌아보면 분명 처음 그 자리에 간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좌중의 주목을 이끄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더군다나 그 이야기는 어떠한 특별한 주제라기 보다는 일상적으로 이야기하는 주제들이다. 그 사람은 무슨 마법을 부렸을까? 서점에 가면 정말 많은 '화술'.. 더보기
さよなら、いつか。'안녕, 언젠가' 사랑에 대해 많은 것을 가르쳐 준 책 안녕, 언젠가 츠지 히토나리 지음, 신유희 옮김 2007-10-19 , 의 작가 츠지 히토나리의 2001년 작. 철저한 계산에 따라 인생을 살아왔지만 마음만은 계산할 수 없다는 것을 몰랐던 남자 유타카와 넉 달간의 추억만으로 평생을 산 여자 토우코가 두 주인공이다. 사랑받는 것과 사랑하는 것, 그리고 그것이 인생에서 갖는 의미를 이야기하는 소설. "왜 그래요?" "아니, 그냥, 잠깐 이런저런 옛날 일을 떠올리다 보니 가슴이 벅차서" "마치 고등학생처럼?" "생에 최고의 나날이었어요." "그래요, 최고의 나날이었어요." "그런 일은 그 후,두 번 다시 없었어." "으응, 나한테도 없었어요." "그 말도 안되는 나날." "막무가내였죠." "사랑하고." "......사랑받.. 더보기
My Broken Windows, My Broken Business 당신이 경영자이거나 팀의 리더이거나 직장인이라면 봐야할 책 깨진 유리창 법칙 - 사소하지만 치명적인 비즈니스의 허점 마이클 레빈 지음, 이영숙.김민주 옮김 2006-03-27 똑같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어떤 회사는 승승장구하고 어떤 회사는 실패하는가? 해답은 바로 '깨진 유리창'에 숨어 있다. '깨진 유리창 법칙'이란 고객이 겪은 한 번의 불쾌한 경험, 한 명의 불친절한 직원, 말뿐인 약속 등 기업의 사소한 실수가 결국은 기업의 앞날을 뒤흔든다는 것이다. ‘깨진 유리창의 법칙’은 사소한 실수나 방심이 나비효과처럼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어느 범죄학자들의 이론을 바탕으로 쓰여진 도서다. 이 이론과 관련하여 최근 SBS에서 다큐멘터리로도 방영된 것을 보면 이 ‘깨진 유리창의 법칙’이 기존의 사회.. 더보기
인기있는 남자의 비결 - '남자는 스타일을 입는다' 매력있고 멋진 남자가 되고 싶지만 방법을 알지 못하는 남성들에게 바칩니다. 남자는 스타일을 입는다 - 내 남자를 스타일리시하게 만드는 43가지 전략 함선희 지음 2008-02-29 스타일링의 기본 공식부터 테크닉까지 낱낱이 해부한 종합 스타일 전략서. 외모 가꾸기를 두려워하는 남성들을 위해 일러스트와 사진, 표 등을 첨부해 보다 쉽고 시각적으로 스타일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청바지 오래 입는 법, 면도상식, 절대로 피해야할 패션 스타일링 습관과 함께 바른 자세를 위한 스트레칭이나 동안을 위한 마사지, 목소리 연출법, 대화 스킬 등 보다 실용적인 정보들도 담았다. McKinsey,GfK Marketing Service Korea등의 외국계 컨설팅/마케팅 회사의 특징은 연봉과 별도로 '품위.. 더보기
카불의 사진사 - 포토 저널리스트의 일기 - 100마디의 말보다 한 장의 사진을 남기는 데 목숨을 걸다 카불의 사진사 - 포토저널리스트 정은진의 카불 일기 정은진 지음 2008-02-15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산모 사망률이 높은 아프간에서, 한 여인의 출산 후부터 사망까지의 시간들을 포토 스토리로 연결, 2007 '케어 인터내셔널 르포르타주 그랑프리'를 수상한 포토저널리스트 정은진의 이야기를 담은 책. [북스타일 저자 강연회 신청하기] 매그넘을 들어본 적이 있나?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Henri Cartier-Bresson), 로버트 카파(Robert Capa)가 누구인지 알고 있나? 나는 그냥 유명한 포토 저널리스트들의 모임이 매그넘이고, 카르티에 브레송과 로버트 카파는 현대 사진의 새로운 장을 연분들이라는 것만 아는 사람이다. 그리고 사진.. 더보기
촐라체 - 존재의 나팔소리 산과 사람에 대한 깊은 관심과 사랑 촐라체 박범신 지음 2008-03-05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연재되며 누적 방문자수 100만 명을 돌파한 화제의 소설 가 단행본으로 출간된다. 목숨을 걸고 험난한 등정에 나선 두 형제를 주인공으로 한 이 소설은, '홀로 치열하게 살아가는 삶, 그 뜨거움에 대한 목마름'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처음에 박범신 작가님이 온라인에서 소설을 연재한다고 해서, 촐라체를 ‘졸라체’로 읽었었다. ‘졸라체’라고 해서 인터넷에서 많이 사용하는 말이나 인터넷에 관련된 소설을 쓰시나 보다 생각했었다. 개인적으로 책을 많이 보려고 하지만, 소설은 거의 보지 않고, 더구나 인터넷에 연재되는 식객이나 바둑삼국지 같은 만화는 북 마크해놓고 열심히 봐도 인터넷에서 연재되는 소설은 나에게 생경했.. 더보기
티벳이 중국이예요? 차마고도 보셨나요? 실크로드가 주로 사막을 건너가서 현재의 중동으로 가는 길이라면 차마고도는 좁고 험한 산악길을 통해 티벳으로 가는 길입니다. 마방이라는 티벳 말몰이꾼들이 중국에서는 차를 가져와서 티벳에서는 말들로 바꾸는 교역을 했다고 해서 차와 말의 옛길이라는 뜻이랍니다 티벳은 여행자들에게 영혼의 고향이라고 불리웁니다. 관련 책들도 매우 많지요. 하늘에서 가장 가까운 길 - 이용한 지음/넥서스BOOKS 실크로드도 그렇지만 차마고도도 하나가 아니라 여러가지 루트가 있습니다. 여러갈래 길들을 지도와 더불어 보여줍니다. 배낭여행스타일에 가장 가까운 차마고도길을 다룬 단행본입니다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바퀴 반 4 - 한비야 지음/금토 가장 유명한 것은 한비야의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바퀴 반' 4권입니.. 더보기